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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장
현재 북미유럽에서 흥행 중인 '검은사막'이 17일부터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한 유럽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 참가하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북미유럽에서 첫달 가입자 수 4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10만명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MMORPG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장은 현지에서 마련된 인터뷰를 통해 "게임 초창기부터 북미유럽을 타겟으로 개발됐지만 예상 외의 반응에 놀랍다. 이 같은 성과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이고 빠른 업데이트와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성 법인장은 2015년 6월 법인의 인력 배치를 마치고 "절박하고 외로웠다"고 회상했다. 당시 '검은사막'은 한국에서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출시됐는데, 시장에서 유저들이 요구하는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냉소적인 시선이 쏟아질 시기였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은 인터넷, 전화, 우편까지 모든 것이 처음인 상태였다. 때문에 초반 준비기간이 길어지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을 모두 준비해놓은 상태라 게임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어렵지 않았는데 그 외 물리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김 법인장은 "절박함 속에서 우선 순위 중심의 업무 진행이 효과를 발휘했다, 만약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한국의 업무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오면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우선 순위를 두고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유효했던 것 같다"고 돌이켜 봤다.
현지에서 '검은사막'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업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카오게임 유럽법인은 주요 매체에 광고 배너 및 PR이 가장 성과가 좋았으며 현재는 구글광고, 페이스북 등 광고 채널이 다변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안에 100만 유료 가입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초반 진입장벽을 낮추는 작업을 통해 신규 유저 유입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쾰른=독일)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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