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결선에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판타지레이더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매버릭게임즈에게는 상금으로 50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이 지급됐다.
13일 '제4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결선이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게임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오디션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했다. 각각 팀들은 대학생 동아리부터 현직 중소게임사까지 다양했다.


게임 경쟁 오디션답게 참가팀들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각 대표들은 7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들 게임의 이용 방법과 제작 배경, 장점 등을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6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아기자기한 오픈월드 모바일게임 '판타지레이더스'를 제작한 매버릭스튜디오는 게임 설명 외에도 회사의 성적까지 언급하며 글로벌 진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퍼즐게임 '스텔라폭스'를 개발한 로우플스튜디오는 퍼즐 장르를 신비로운 감성으로 접근했다는 게임 콘셉트를 어필하기 위해 인형극까지 펼치며 설명하기도 했다.
이외에 '딥다크던전'이라는 액션게임을 선보인 서울대 게임개발 동아리 팀글래스캣은 심사위원의 수익 모델 관련 질문에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게임을 만들었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결선 통과팀은 청중평가단 100명의 투표점수와 '템플런' '쿠키런' 등 해외게임 배급사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6명의 평가점수로 가려졌다.
최종 심사 결과 1위는 오플월드 RPG(역할수행게임) '판타지레이더스'에게 돌아갔다. 매버릭게임즈가 개발한 '판타지레이더스'는 참신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청중평가단 최고점수 102점을 받았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보물 탐험을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노시흥 매버릭게임즈 대표는 <게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위를 하게 되서 영광이다. '판타지레이더스'는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자유로운 탐험을 즐길 수 있게 제작한 게임"이라며 "앞으로 마무리 개발을 통해 나중에 내놨을 때도 좋은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 100인의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이희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왼쪽)과 1위를 차지한 노시흥 매버릭게임즈 대표


▲ '판타지레이더스' 게임 이미지
2위는 '스텔라폭스(개발사 로우플스튜디오)'와 '엘리앤맥스(개발사 에피타이저게임즈)'가 차지해 각각 3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받았다. 3위 '서먼매직(개발사 드림로스팅)'과 '좀비버스터즈(개발사 모글루게임즈)'에게도 각각 20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해당 5개 팀에게는 각각의 상금과 입주 공간, 아카마이 사의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돌아갔고, 이외에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3년간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한 신용보증과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사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로 유명한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오디션 전후로 게임 OST 오케스트라 연주와 EDM 코스프레 공연 등이 열려 참석한 청중 평가단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 발표 후에 열린 제이코스의 코스프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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