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경기가 10일 마무리됐다. 7개 팀은 치열한 난전 끝에 kt롤스터가 진에어그린윙스를 제치고 3라운드 결승에 직행했으며, 포스트시즌의 남은 2자리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CJ 엔투스가 차지했다.
9일(토) 첫 경기에서는 CJ엔투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갤럭시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양 팀은 게임4까지 서로 주고받으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김준호(CJ)는 백동준(삼성)과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CJ가 삼성을 3대2로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MVP치킨마루가 SK텔레콤T1에게 승리해 3승으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번 패배로 2승 4패를 기록, 포스트시즌과 멀어지게 됐다.
10일(일) 아프리카프릭스가 kt롤스터에 3대2로 승리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에 극적으로 합류했고, MVP는 득실에서 밀려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삼성갤럭시는 진에어그린윙스를 3대2로 제압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은 2승 4패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진에어는 kt에 득실 +1 차이로 상하이 결승 직행이 좌절됐다.
SK텔레콤T1은 CJ엔투스를 3대1로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2승 4패에 머문 SK텔레콤은 3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있을 통합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정규 시즌이 마무리되며 다승왕이 확정됐다. 김준호(CJ)는 이번 주에 3승을 챙겨가면서 18승 6패로 단독 다승왕이 됐다. 2014시즌과 2015시즌 모두 공동 1위로 다승왕에 이름을 올린 김준호(CJ)는 3년만에 프로리그 단독 다승왕을 차지하게 됐다. 다승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조성주(진에어)와 주성욱(kt)은 15승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16일(토) 아프리카프릭스와 CJ엔투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를 치르며, 17일(일)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플레이오프(PO)를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31일(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XI: 상하이’에서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결승직행팀 kt 롤스터가 3라운드 우승을 놓고 맞대결하게 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