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축구게임의 표지모델로 활약하며 게임과 인연이 깊은 호날두가 유로2016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는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에우제비오와 피구 마저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에우제비오가 나섰던 196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는 3위에 그쳤고, 피구로 대표되는 황금 세대가 나섰던 유로2004에서는 '다크호스' 그리스에게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결승 역시 모든 데이터는 프랑스의 우위를 점쳤었다. 특히 포르투갈은 1975년 친선전 2대0 승리 이후 41년 간 프랑스에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또 결승 상대 프랑스는 홈에서 열린 모든 메이저 대회(유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데이터는 한 번에 뒤집혔다. 비록 호날두는 전반 25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가게 됐지만 연장 후반 4분 에데르의 개인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포르투갈이 1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호날두는 국가대표로 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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