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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또 주머니 열었다…직원 1인당 5천만 원씩 자사주 지급

작성일 : 2016.07.10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직원들에게 통큰 보너스를 선사했다.

10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텐센트가 지난 7일 7068명의 직원에게 1493만주를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기준 텐센트 주가가 177 홍콩달러였음을 고려하면 이번에 보너스로 지급되는 주식 평가액은 26억 홍콩달러(한화 3900억원)에 이른다. 직원 한 명 당 평균 55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 셈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 대상자는 텐센트의 임원, 고위관계자, 주요 주주를 제외한 일반 직원들이다.

텐센트의 통큰 보너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텐센트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직원 3315명에게 4128만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바 있다.

더불어 텐센트의 인건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건비로 184억8000만위안을 썼다. 154억5000만위안을 지급했던 2014년 대비 30억위안 가량 늘었다.

마화텅 회장이 1998년 세운 텐센트는 알리바바, 바이두와 함께 중국 3대 인터넷 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텐센트의 매출은 18조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주력 사업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과 인터넷메시지 ‘QQ’ 이다. 위챗 사용자는 월평균 5억5000만명이 넘는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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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1 빅터와리가소
  • 2016-07-10 14:11:44
  • 와 부럽당
  • nlv21 아제로스의병신
  • 2016-07-10 14:45:20
  • 텐센트는 ㅎㄷㄷ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