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프로 지망팀 UW아티잔(이하 아티잔)의 팀원 '게구리' 김세연 선수가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구설수에 오르며 한 차례 진통을 겪었다.
지난 18일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넥서스컵 8강전 아티잔 대 디지니스 경기에서 게구리 선수가 불법프로그램, 이른바 '핵'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가 끝난 직후 디지니스 팀 관계자는 게구리 선수의 플레이 화면 중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장면을 캡처 화면과 함께 "게구리 선수의 움직임이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정확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장면은 게구리 선수가 매우 짧은 시간에 4명의 아군 위치를 파악 후 정확히 조준하거나 상대의 이동 방향 따라 정확히 사격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에 아티잔 팀장 'Lime' 박시훈은 "만약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선수를 팀에서 제명하고 넥서스컵 본선 자격도 반납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답변과 함께 인벤 방송국에서 직접 출연, 실제 플레이 장면을 보여주며 논란을 종식 시켰다.
의혹을 제기한 디지니스 팀은 현재 사과문을 올린 상태지만, 해명이 있기 전까지 발생한 인격 모독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박시훈 아티잔 팀장은 "논란이 시작된 시점부터 팀원 모두가 힘들었고, 이성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을 농락하고 있었다"며, "어쩌면 한 선수의 생명이 끝날뻔한 일이다.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게시물을 남겼다.
한편, '게구리' 김세연 선수는 17세의 여자 고등학생으로, 해명을 위한 플레이 영상에서 27킬 0데스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플레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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