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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쿠잔’ 이성혁 “페이커가 룰루 뽑았을 때 승리 확신”

작성일 : 2016.06.17

 


▲ 진에어 '쿠잔' 이성혁

"원래는 시즌 2위가 목표였지만 오늘 이후로 1위가 목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경기에서 SKT T1을 2대 1로 완파했다.

특히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은 당대 최고라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했음에도 부족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성혁은 1세트 블라디미르, 3세트에서는 리산드라로 화력을 뽐내며 SKT에 패배를 안겼다.

다음은 '쿠잔' 이성혁과의 방송 인터뷰다.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기쁘다.

-SKT와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우리가 잘하는 챔피언 위주로 연습했다. 

-1세트 '페이커' 이상혁이 룰루를 선택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애니비아가 나올 것 같았는데 룰루가 나와서 이겼다고 생각했다. 내가 플레이한 블라디미르가 룰루를 상대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2세트 봇 라인이 너무 쉽게 무너졌던 것 같다.
우리 봇 듀오가 힘들다는 말을 게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했다. 정글러가 위험하다고 갱킹을 가지 않았던 게 봇 라인의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3세트 상대가 '페이커' 이상혁의 주력 카드 르블랑이었다. 리산드라를 뽑은 이유가 있나?
리산드라가 르블랑 상대로 좋다. 연습은 많이 안했지만 상성 때문에 꺼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조금 힘겨운 승리였던 것 같다. 경기 흐름을 총평하자면?
우리는 아직 운영 쪽으로 미흡하다. 때문에 게임이 힘들었던 것 같다. SKT는 역시 운영이 뛰어난 팀이다.

-오늘 승리에서 숨은 MVP를 꼽자면 누구인가?
3세트에서는 정글러 '윙드' 박태진이 잘했다. 이전 연습 때도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르블랑을 만난 적 있는데 그때도 (박)태진이 형이 도움을 많이 줬었다.

-진에어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들려달라. 
예전의 목표는 2위였지만 오늘 승리로 목표가 1위로 바뀔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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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7 탁구계의페이커
  • 2016-06-17 21:02:36
  • 포부 클라스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