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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첫 밸런스 패치 적용…맥크리·위도우메이커 ↓

작성일 : 2016.06.15

 



'오버워치'의 영웅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가 하향됐다. 

15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 패치 노트를 통해 오버워치의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의 기본 공격력 등에 하향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먼저 공격형 영웅 맥크리는 리볼버를 연사하는 피스키퍼 보조발사(난사)가 70에서 45로 감소한다. 대신 발사 후 재장전 시간이 0.75초에서 0.3초로 줄어든다.

그간 맥크리는 섬광탄과 난사 콤보가 체력 높은 돌격 영웅들에게도 너무 강력하다는 평가였다. 이번 패치에 적용되면 맥크리는 트레이서 등 체력 낮은 영웅에게는 여전히 강력하나 돌격 영웅을 쉽게 처치하기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비형 영웅 위도우메이커도 기본 공격력이 15에서 12로 감소했다. 하지만 헤드샷으로 주는 피해 계수는 2배에서 2.5배로 증가했다. 또 궁극기 '적외선 투시'의 비용도 10% 상승했다.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 영웅임에도 접근 시 기본 공격력도 높은 대미지를 보여줬다. 이번 패치로 기본 공격력이 낮아지고 헤드샷 대미지는 높아져 보다 확실한 콘셉트의 저격수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 도라도 맵 시야 확보와 메르시 궁극기 충전 버그 등이 수정됐다.

한편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의 신작 FPS(1인칭슈팅) 게임이다.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지닌 21명의 영웅들이 등장하며 6대 6 팀을 구성해 점령과 호위, 쟁탈 등 여러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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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7 탁구계의페이커
  • 2016-06-15 10:41:46
  • 적절한 패치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