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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페이커' 이상혁 “야스오는 나도 사용하기 버거운 챔피언“

작성일 : 2016.06.04

 


▲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

'페이커' 이상혁이 야스오는 현재 프로 경기에서 활약하기 힘든 챔피언이라고 언급했다.

SKT T1은 4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1라운드 이동통신사 대결에서 KT 롤스터에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팀의 에이스인 '페이커' 이상혁은 1, 2세트 모두 챔피언 아지르를 선택해 특유의 무빙과 스킬 활용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기가 막힌 궁극기 사용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승리 후 이상혁은  방송 인터뷰에서 '썸데이' 김찬호가 2세트에서 야스오를 선택했을 때 어떤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썸데이 선수 클래스로 야스오를 쓸 수 있을까"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묻자 이상혁은 "김찬호의 실력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야스오는 현재 어려워서 프로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기 힘든 챔피언"이라며 "내가 해도 승리를 견인하긴 힘들다"고 답했다. 

다음은 '페이커' 이상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이동통신사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은?
이번 KT전도 경기력이 제대로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이번 경기로 자신감을 더하게 됐다.

-정글러가 두 명이다. 호흡 면에서 어떻나.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가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플레이하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

-스프링 때는 룰루를 자주 사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지르를 주로 하는 것 같다.
리그오브레전드에 크게 OP 챔피언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해 아지르를 선택하게 됐다. 물론 상대가 아지르를 했을 때 맞받아칠 챔피언도 준비돼 있다.  

-오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었다. 
KT의 '플라이' 송용준이 조금 약한 챔피언을 선택해 오늘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플레이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 않아서 편하게 플레이 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썸데이 선수 클래스로 야스오를 쓸 수 있을까"라는 말을 했다. 어떤 의미였나?
'썸데이' 김찬호 쯤 실력도 야스오를 쓸 수 있을까라는 말이었다. 현재 야스오는 프로 경기에서 누가 써도 승리를 이끌기는 힘들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누구와의 대결이 힘들 것 같나.
그렇게까지 힘들 것 같은 팀은 없다. 최근 삼성의 기세가 올라 조금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 저희 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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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6 탁구계의페이커
  • 2016-06-04 17:14:47
  • 페이커 야스오 매드무비 지리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