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25일 개막전은 아프리카와 롱주가 장식한다.

라이엇게임즈(대표 브랜든 벡)는 18일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의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주 6일동안 경기가 치러지며 OGN과 스포티비게임즈가 함께 중계를 맡는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스포티비게임즈가 중계를 맡았으며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OGN이 중계한다. 수요일의 경우 1경기는 OGN, 2경기는 스포티비게임즈가 중계한다.  

참가 팀으로는 지난 스프링 시즌은 물론 MSI까지 제패한 SKT T1을 비롯해 CJ 엔투스, KT 롤스터, 락스 타이거즈, 삼성 갤럭시, 진에어 그린윙스, 롱주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외에 승강전을 통해 올라온 ESC 에버와 MVP까지 총 10팀이 출전한다.

25일 오후 5시 OGN 중계를 통해 열릴 개막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롱주 게이밍이 맞붙는다. SKT T1의 경우 MSI 이후 휴식기간을 위해 6월 2일부터 경기를 치른다. 첫 상대는 CJ로 정해졌다.

한편 OGN 중계 경기는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스포티비게임즈 중계 경기는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