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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로망, 4강 불씨 살렸다…레이브에 3:1 신승

작성일 : 2016.05.11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 시즌2에서 로망이 지난 대회 4강팀 레이브를 꺾고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11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A조 패자전 경기에서 로망이 레이브 핫츠에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패자 최종전에 진출했다.

불지옥신단에서 진행된 1세트는 초반 불리함을 극복한 로망이 선취했다. 로망은 경기 초반 레이브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탑 라인을 압박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2분 경 봇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아즈모단의 활약에 힘입어 레벨 격차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고 이후 용병 기지와 응징자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로망은 20분 미드지역 한타에서 상대 폴스타트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기세를 몰아 상대 본진으로 돌진해 핵을 파괴하고 1세트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레이브는 2세트 영원의전쟁터에서 누더기와 타우렌 투탱커 조합을 내세우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1세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탄 로망은 2세트에서도 좋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는데 성공했다.

반면 레이브는 13분경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뺏어오는 듯 했으나 18레벨 불멸자 싸움에서 딜러의 부재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하며 2세트마저 내주고 말았다.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물러설 곳이 없어진 레이브는 3세트 용의둥지에서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는 정확히 적중했다. 레이브는 1,2세트와 달리 한타에서 로망에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승부처였던 20레벨 한타에서 승리하고 용기사에 탑승해 상대 본진 핵을 파괴하고 오늘 경기 첫 승을 거뒀다.

4세트 저주받은골짜기에서는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좀더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로망. 로망은 지난 1,2세트에서 보여준 조합의 파괴력을 바탕으로 한타에서 매번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일리단을 이용한 막강한 딜링을 바탕으로 마지막 20레벨 한타에서 승리하며 지난 대회 4강팀 레이브에 3:1 승리를 거뒀다. 반면 레이브는 경기 전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타싸움에서 패배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로망 3 vs 1 레이브 핫츠
1세트 <불지옥신단> 로망 승
2세트 <영원의전쟁터> 로망 승
3세트 <용의둥지> 레이브 승
4세트 <저주받은골짜기> 로망 승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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