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을 가리지 않고 초반부터 강력한 돌진덱을 선보인 '카이제로'가 8강 승자조에 먼저 안착했다.
'카이제로' 김승훈이 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8강 A조 경기에서 '페가소스' 심규성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 승자조에 진출했다.
1세트 카이제로는 돌진 사냥꾼 덱을 택했고 페가소스는 컨트롤 흑마법사 덱으로 1세트를 시작했다. 카이제로는 하수인 위주의 돌진 덱으로 필드를 장악하며 초반 페가소스의 체력을 15까지 깍으며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페가소스는 주문 카드로 상대 하수인을 유도하며 천천히 잡아냈고 8번째 턴에서 전설 리노카드를 내며 체력을 30으로 다시 돌리며 카이제로의 기세에 찬물을 부었다. 이후 필드를 장악한 페가소스는 손쉽게 카이제로의 하수인을 잡아내며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다.
1세트를 내준 카이제로는 2세트에서도 똑같이 돌진 사냥꾼 덱을 사용했고 페가소스는 컨트롤 도적덱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2세트는 카이제로의 페이스였다. 카이제로는 초반부터 두꺼비와 돌진 하수인을 이용해 페가소스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냈고 페가소스는 7턴이 채 되기도 전 체력이 10이하로 떨어지며 승기를 잃었다. 결국 카이제로는 9턴 만에 돌진 덱으로 상대 체력을 모두 깎으며 1세트 패배를 설욕했다.
3세트에서 카이제로는 주문 마법사 덱 사용했고 페가소스는 앞전의 컨트롤 도적덱으로 마지막 경기를 노렸다. 카이제로는 말리고스를 이용한 한방 주문으로 후반부를 도모했고 반면 페가소스는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9턴까지 심리전을 이어오던 상황에서 카이제로는 얼음방패가 손에 잡히며 한 턴을 버틸 수 있었고 마지막 말리고스와 얼음주문으로 한번에 15대미지를 입히며 3세트 승기를 거뒀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카이제로는 4세트 공격적인 흑마법사 덱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자 했고 페가소스는 미드레인지 성기사 덱을 사용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2,3세트 연승으로 기세를 잡은 카이제로는 드로우의 운까지 따르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했고 4세트 역시 8턴만에 돌진 덱으로 페가소스의 체력을 모두 깎으며 승리를 따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