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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6] 듀랑고의 세계는 '동물의 왕국'…명품 AI 조연으로 긴장감↑

작성일 : 2016.04.27

 



"거친 환경에서 본능과 욕구에 따라 살아가는 동물을 구현하려 노력했다"

박동일 넥슨 왓스튜디오 프로그래머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2016)에서 '야생의땅:듀랑고,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동물 AI(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동일 프로그래머는 "동물 AI들의 정확한 반응을 통해 좀 더 생동감 있는 듀랑고 세계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야생의땅:듀랑고'는 현대의 지구에서 동, 식물과 공룡이 살고 있는 시대로 워프해 온 게임 이용자들이 거친 자연 환경을 개척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듀랑고는 개발하는 기간 동안 자연 환경 동식물 시뮬레이션을 현실적으로 하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박 프로그래머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수풀 등 먹이와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의 순환 고리 등 생태계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요인을 실험했고, 정확성 있는 동물 AI들이 정확한 반응을 해 줄 때 게임 속 세계가 조금 더 생동감 있어진다"는 것을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현재 듀랑고의 세계는 프론트엔드와 동물원, 정원이라는 세 개의 매체를 통해 관리하며 개발되고 있다. 프론트엔드는 이용자의 객체를 관리하고 클라이언트와 통신하며 동물원은 동물 관리 및 동물 AI 시뮬레이션을 담당한다. 또 정원은 채집물과 건물 등 정적인 객체를 관리하고 있다. 



또 박동일 프로그래머는 반응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분산 서버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물 AI에도 분산을 최적화 했다고 밝혔다.

박 프로그래머에 따르면 현재 듀랑고의 동물 AI는 동물제어기와 무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동물제어기는 타일 단위로 나뉘어진 듀랑고의 맵에서 동물들이 느린 주기로 식생 시뮬레이터를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동물 AI들은 해당 타일의 식생 정보에 맞는 동물이 배치돼 정확한 반응을 한다.    

더불어 동물들을 무리로 묶어 주어진 자극에만 반응하게 했다.  무리 내 개체들의 기능을 우두머리 AI가 통솔하며 시야 등 정보처리도 진행한다. 

박동일 프로그래머는 "이처럼 정확한 반응을 보이는 동물 AI들이 야생의땅:듀랑고 게임을 즐길 유저들에게 현실성과 긴장감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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