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NDC16] 남들에게 판매할 게임이라면 피드백을 받아라

작성일 : 2016.04.26

 


"혼자서 즐길 게임이라면 피드백은 필요없다. 하지만 남들에게 판매할 게임이라면 유저들에게 이해를 구해야 한다."

지국환 문틈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2016)에서 '1인 개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피드백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국환 대표는 낮에는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스트로, 밤에는 1인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회사까지 다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드랍쉽', '던전999F' '카툰999'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왔다. 특히 아내에게 청혼하기 위해 청첩장을 게임으로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지국환 대표는 유저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신작 ‘카툰999’의 개발 과정을 예로 들었다. '카툰999'는 다양한 만화가를 동료로 영입해 세계를 정복해 나가는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26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금주의 추천게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툰999 역시 피드백을 통해 제목과 오프닝 만화, 시스템 등 게임 곳곳을 수정하고 다듬었다.

지 대표는 "피드백은 게임이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뒤에 받는 것이 좋다"며 "최소한의 디자인 콘셉트와 5분 이상 게임을 할만한 목표 설정, 간단한 수익 모델 등을 붙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게임에 대한 피드백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반된 반응과 피드백이 나올 수도 있다. 어떤 말을 믿고 게임에 적용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대목이다.

지 대표는 "모든 이들의 의견을 다 들어줄 순 없다"며 "피드백은 개발자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드백을 받기 전과 후 게임은 완전히 다르다"며 "게임을 성장시킨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