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스타크래프트' 대결, 승자는 누구?

작성일 : 2016.04.15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에서 인공지능(AI)은 프로게이머를 이기기 어렵다."

최근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고'가 바둑 최고수 이세돌 9단을 이기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특히 구글의 다음 도전 과제로 PC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가 물망에 오르면서 게임업계가 술렁거렸다. 실제로 구글과 블라자드가 접촉한 사실까지 전해짐에 따라 인간과 AI 간의 '스타크래프트' 대결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대결의 향방이 점차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엔씨소프트 게임 AI센터 상무를 만나 승자를 점쳐봤다.

이 상무는 "알파고는 바둑에 특화된 잘 만들어진 AI 프로그램"이라며 "알파고가 AI의 발전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은 했지만 바둑에서 이룬 성공을 스타크래프트까지 이어가는 건 또 다른 도전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분석했다.

알파고는 확률에 기반한 '몬테카를로 트리서치'와 AI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등을 주요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트리서치를 통해 우주의 원자수보다 많은 바둑의 경우의 수를 10만 개 수준으로 줄였다. 또 100만 번 이상의 대국을 진행해 알파고 스스로 최적의 수를 찾을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하지만 바둑과 대결하기 위해 만든 기술을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그대로 적용하는 건 어렵다고 이재준 상무는 강조했다.

그는 "바둑과 스타크래프트는 알고리즘부터 서로 다르다"며 "바둑은 일정 시간 동안 흑과 백이 차례대로 돌을 주고 받는 방식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AI 기술로는 실시간으로 가장 최적화된 판단과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 역시도 인간과 AI 간의 '스타크래프트' 대결에 흥미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9 발명왕에드나
  • 2016-04-15 15:51:30
  • 흠 말은 저렇게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어케될지 아무도 모르지
  • nlv9 멍때린수네
  • 2016-04-15 15:52:38
  • 스타하면 누가 나가야되나 이영호 나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