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각으로 8일 폴란드 바르샤바 토르바르 홀에서 월드오브탱크의 WGL(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2016이 개막했다.
WGL2014 챔피언이자 전통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고 손꼽히는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이하 줄임말 ‘나비’로 칭함)가 2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나톨리 바라코프(18) 나비 팀 주장은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고 특히 강력한 경쟁 상대인 헬레이저스에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비 팀은 1경기에서 헬레이저스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인 골드베스에 승리를 거뒀다.
아나톨리 바라코프 주장은 "헬레이저스와 첫 경기는 비슷하게 전투를 펼쳤는데 두 번째 맵에서 우리가 준비한 상대 맞춤형 전략이 정확히 맞아 들어가며 승리를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드베스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팀 내 여러 의견 가운데 그들이 본래의 실력을 못 보여줬다는 의견이 많았고 자신들보단 헬레이저스에 맞춘 전략을 준비한 것 같았다고 했다.
나비 팀은 지난 대회(WGL2015)에서는 4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나톨리 바라코프 주장은 “작년 대회 때 비자 문제로 경기 시작 나흘 전에 구성원이 된 일이 있었다. 그에 따라 전력의 차질이 생겼던 아픔이 있었지만 올해는 정예 구성원으로 도전하는 만큼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WGL2016은 폴란드 현지시각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유럽, 북미, 중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총상금 30만 달러(한화로 약 3억 4500만원)를 두고 격돌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폴란드=바르샤바)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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