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롤챔스 전주 투어에서 콩두 몬스터를 힘겹게 꺾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10승 8패 0득실차로 5위를 기록했으며 6위로 밀려난 아프리카의 마지막 경기 승패에 따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삼성 갤럭시가 7일 전주 실내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경기에서 콩두 몬스터를 2대 1로 제압했다.
1세트는 삼성이 화끈한 한타를 벌이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앰비션' 강찬용(엘리스)과 '크라운' 이민호(아지르), '큐베' 이성진(갱플랭크)를 필두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양 팀은 난타전을 벌이며 격돌했다. 삼성은 갱플랭크가 활약하며 킬을 올렸고 콩두는 '엣지' 이호성(코르키)이 빠른 합류로 공을 세웠다.
잠잠하던 경기를 중후반 삼성이 깨뜨렸다. 삼성은 바론 사냥을 시도하는 콩두의 후방을 급습해 순식간에 끊어냈다. 여기서 대승을 거둔 삼성은 억제기와 바론 버를 획득, 미드 라인으로 진입해 첫 새트 승리를 취했다.
2세트에서 콩두는 반격에 성공했다. 콩두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삼성을 흔들었다. 각 라인에서 벌어진 소규모 한타에서 승리한 콩두는 일찌감치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바론 한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바론 사냥을 하던 콩두는 공격 방향을 우회해 삼성을 쳤고 대승을 거뒀다. 이어 콩두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한 점을 만회했다.

3세트는 삼성의 승리였다. 대치하던 양 팀은 17분 정글에서 5대 5 한타를 붙었다. 정글 전투에 강한 아지르와 뽀삐를 보유한 삼성은 알리스타의 박치기-분쇄를 앞세워 3킬을 챙겼다.
콩두는 27분 뽀삐를 잘라내며 바론 버프를 취하며 삼성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밀리던 삼성은 기회를 노려 르블랑을 선으로 잡아내는 한타를 벌였다. 삼성은 여기서 대승했고 곧바로 넥서스로 돌진해 최종 승리를 챙겼다.
한편 삼성의 명운을 가를 와일드카드전은 오는 8일 열릴 롤챔스 1경기 CJ대 아프리카전에서 가려진다. CJ가 아프리카에 승리해야만 삼성의 와일드카드전 진출이 가능해진다.
[전주=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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