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가 지난 시즌 같은 운영과 한타 조직력을 선보이며 롱주를 손쉽게 완파했다. SKT는 이번 승리로 삼성을 제치고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SKT T1이 2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SKT가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잠잠하게 대치하던 양 팀은 11분 봇 라인에서 대규모 한타를 벌였다. 롱주는 '코코' 신진영(아지르)이 4인 궁극기 활약에 승리하는 듯 했지만 '페이커' 이상혁(리산드라)와 '블랭크' 강선구(킨드레드)의 협공 아래 패배했다. 치열한 교전 속에서 SKT의 주력 딜러 '뱅' 배준식(시비르)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26분 드래곤 4스택을 쌓은 SKT는 곧바로 시비르의 '사냥개시' 스킬을 통해 한타를 열고 대승했다. 사기가 오른 SKT는 바론 전투에서 '캡틴잭' 강형우(케이틀린)을 먼저 잡아내 재차 승리하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주도권을 잡은 SKT는 미드 라인을 공략,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승리한 SKT는 큰 격차로 롱주를 격파했다.

2세트 . 초반 양 팀은 서로 킬을 주지 않고 웅크렸다. 각각 탑과 봇 라인을 억제기 앞까지 압박하며 눈치를 봤다.
조용하던 게임은 15분 SKT '페이커' 이상혁(아지르)의 슈퍼플레이를 기점으로 시끄러워졌다. 아지르는 봇 라인에서 '플레임' 이호종(마오카이)를 멋지게 잡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SKT의 시비르와 킨드레드, 나르 등이 킬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려갔다.
이후 SKT는 연전연승하며 롱주의 3억제기를 모두 밀어냈다. 결국 SKT는 '듀크' 이호성(나르)의 트리플 킬을 축포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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