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포커스] 워3 “최강의 전술을 찾아라”

 

올해 최대 화제작인 `워크래프트3(이하 워3)`가 발매된지 한달이 지났다. `워3`에 대한 인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만큼, 이 게임에 대한 빌드오더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빌드오더는 최고의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낳은 용어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정형화된 건물을 짓는 순서나 전략을 의미한다. 소위 "FM대로 한다"는 군대 용어인 `필드 매뉴얼(FM, Field Manual)`이나 바둑 용어인 정석과 비슷하다.

하지만 `워3`는 거의 모든 빌드오더가 정립된 `스타크래프`와는 달리 아직까지 미완성인 상태다. 따라서 `워3`의 빌드오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워3`의 최강의 빌드오더를 찾기 위해 내로라하는 프로게이머의 노력 또한 치열하다. 최근 `워3` 대회에 참가한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의 빌드오더가 담긴 세이브 파일이 유출될까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정도다.

본지는 프로게이머들의 세이브파일과 인터넷에서 유포된 인기 있는 `워3` 빌드오더를 분석, 초보자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한 종족별 빌드오더 및 전술을 선별, 소개한다.

(편집자주: 기사에서 소개된 빌드오더 및 전술은 배틀넷 레벨 8이상의 유저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오크= 현재 배틀넷 상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최강의 빌드오더다. 이 빌드오더는 `워3` 지상 최강의 조합인 타우런+샤먼 조합을 목표로 한다. 바락을 생략한 패스트 업그레이드가 특징.

순서는 시작하자마자 일꾼 두명을 금광을 채취하고 한명은 나무를 캐게 한다. 나머지 두 일꾼으로 알타와 첫번째 버로우를 짓게 한다.

중요한 것은 초반에 바락을 짓지 않는다는 것. 금광 채취 일꾼과 나무 채취 일꾼이 각각 5명이 되면 그레이트홀을 스트롱홀드에 이어 포트리스로 빠르게 업그레이드한다.

이어서 스피릿 로지 두개를 건설, 샤먼의 블러스트를 신속히 업그레이드한다. 이어 타우런 토템을 짓고 타우런을 생산한다. 적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면 위치닥터의 힐링완드 마법을 활용한다.

영웅은 두명 이상을 뽑는 것이 유리하며 1:1 대결시에서 파시어를 먼저 뽑는 것이 낫고 주력 영웅으로 블레이드마스터가 좋다.

이 빌드오더는 초반 러쉬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맹점이 있으나 오크족은 버로우를 통한 일꾼으로 초반 러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약점을 막을 수 있다.

한편, 게임 초반 일꾼을 통한 타워 러시도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나 오크족과 어울리지 않은 비겁함 때문에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전술이다.

◆ 언데드: 이 빌드오더의 특징은 중간 단계에서 주력 유닛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어콜라이트 3명을 금광으로 보내고 구울은 나무를 채취한다. 그리고 네크로폴리스에서 어콜라이트 2명 생산하고 금광으로 보낸다. 알터 오브 다크니스와 크립트를 건설하고 자금이 되면 지그런트 2기를 건설한다

게임 초반, 견제기로 유용한 슬립을 갖고 있는 드레드로드를 첫 영웅으로 뽑는다. 언데드는 이 때부터 주력 유닛이 갈린다. 구울 무한 생산과 영웅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반에 승부를 보는 경우가 있고 구울 4마리째 생산부터 네크로폴리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다.

네크로폴리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상대방의 전술에 따라 네크로맨서나 프로스트웜 주력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언데드의 주력 영웅으로 드레드로드와 시체를 되살리는 능력이 출중한 데스나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나이트엘프: 초보자나 고수들 모두에게 적합한 나이트엘프는 영웅을 신속하게 레벨업하는 것이 생명이다. 특히 일명 호랑이 아줌아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의 빠른 레벨업은 필수다. 프리스티 궁극의 마법인 `스타폴`은 웬만한 기본 유닛 한부대를 막을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따라서 나이트엘프의 빌드오더는 이같은 점을 생각해야 한다. 빌드오더의 순서는 알타 오브 엘더스를 가장 빨리 짓는 방향으로 한다. 나이트엘프의 주력은 어렌지 유닛인 헌트리스와 아처가 각광을 받는다.

현재 배틀넷 상에서는 헌트리스와 아처가 주력인 나이트엘프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유닛 조합은 너무 단조로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나이트엘프는 이 단순함에서 `워3` 최강의 종족을 꿈꾸고 있다.

◆ 휴먼= 종족 자체가 약하다는 평가받아서 인지 휴먼의 빌드오더는 확실하게 정립된 것이 없는 상태다. 이렇다할 최강의 빌드오더는 없는 셈이다.

굳이 유행하고 있는 빌드오더를 꼽자면 영웅인 아크메이지와 풋맨을 기반으로 프리스트를 활용한 전술이 환영받고 있다. 이 빌드오더의 초반 진행은 오크족과 유사하며 다른 점이 있다면 `투바락 원아케인` 형태라는 것이다.

이밖에 패스트 스팀탱크 러쉬도 변칙 전술로 환영받고 있다. 스팀탱크의 건물 파괴 속도는 전체 종족에서 가장 빠르며 스팀탱크 4기로 적 메인기지를 재빨리 공략하면 의외의 결과를 낚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휴먼족은 강력한 전술이 아직 없다. 유저 나름대로의 변칙 전술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코어 풋맨 작전은 초반 적에게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전술은 현재 배틀넷 중수급 유저에게 간파 당한 상태이며 특히 오크의 타우런+샤먼 조합에 무참하게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모든 종족의 공통 팁= `워3`는 영웅 유닛이 승패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영웅 유닛의 신속한 레벨업은 중요하다. 레벨업은 크립사냥이나 적병력을 죽이면 경험치를 얻게 되어 올릴 수 있다.

각종 아이템 및 중립 유닛의 활용도 중요하며 일꾼의 수는 금광은 5명, 나무는 5~7명이 적당하다. 멀티는 서플라이 수가 50 이상이거나 금광이 고갈된다는 메세지가 나올 때 해도 늦지 않는다. `워3`에서 초반 멀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한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