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가 콩두를 잡고 롤챔스 2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CJ의 새 미드 라이너로 새로 출전한 '비디디' 곽보성 카드는 성공적이었다. 곽보성은 2세트에서는 아지르로, 3세트에서는 오리아나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CJ 엔투스가 2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에서 콩두 몬스터를 2대 1로 꺾었다.
1세트는 콩두가 역전승을 연출했다. CJ 엔투스는 초반에는 콩두를 압도했다. '버블링' 박준형(엘리스)의 고치는 콩두의 팀원들을 속박했고 '운타라' 박의진(피오라)은 실력을 발휘하며 킬을 올렸다.
콩두는 킬에서는 밀렸지만 글로벌 골드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콩두의 '히포' 석현준(탐켄치)는 연달아 피오라를 솔로 킬 내며 내줬던 기세를 조금씩 되찾아왔다.
이후 CJ가 귀환한 틈을 타 기습적으로 바론 버프를 차지한 콩두는 마지막 한타에서 3킬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탑 전투에서 CJ를 완전히 무너뜨린 콩두는 단숨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달콤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 2라운드부터 CJ에 합류한 '비디디' 곽보성
2세트는 첫 출전한 '비디디' 활약에 힘입어 CJ가 한 점을 만회했다, . 양 팀은 초반부터 소규모 교전을 벌이며 탐색전을 펼쳤다. 20분 한타에서 CJ는 '크라이머' 하종훈(이즈리얼)이 끊길 뻔하며 대패하는 듯 했으나 첫 출전한 '비디디' 곽보성(아지르)의 궁극기가 잘 들어가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CJ는 바론 한타로 주도권을 잡았다. '매드라이프' 홍민기(바드)와 아지르는 깊숙하게 텔레포트 탄 '엣지' 이호성(리산드라)를 번개처럼 잡아내고 이니시에이팅을 맞받아쳤다. 결과는 대승으로 이어졌고 CJ는 바론 버프까지 역으로 취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CJ는 마지막 한타에서 터진 이즈리얼의 쿼드라킬을 축포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세트 최종 승리팀은 CJ였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오리아나 충격파에 힘입은 CJ가 승리를 거뒀다. 초반 양 팀은 킬을 최소화하고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정글이나 드래곤 앞에서 한타가 벌어지긴 했지만 킬은 많이 나지 않았다.
팽팽하던 경기가 CJ '비디디' 곽보성(오리아나)의 충격파에 의해 깨졌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CJ는 오리아나 3인 충격파로 대승하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이후 CJ는 적극적인 공성에 들어갔다. 기세를 몰아 미드와 바텀 억제기까지 압박했다.다시 벌어진 교전에서 브라움을 끊어낸 CJ는 탑 억제기를 파괴하며 재차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막강해진 CJ는 오리아나의 충격파를 끝으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최종 승자팀이 됐다.
경기 후 2, 3세트 MVP에 선정된 '비디디' 곽보성은 "첫 출전이었지만 비교적 긴장하지 않고 임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하겠다. 이번 시즌 롤챔스 우승을 넘어 롤드컵까지 가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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