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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 어떤 능력을 가졌나?

 

영화에는 주연과 조연, 다양한 등장 인물이 있듯이 게임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게이머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대작이라 평가 받는 게임은 영화 이상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인물열전'은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을 재조명하는 <게임조선>의 새 코너입니다. (※ 해당 기사는 나무위키에 게재된 내용 일부를 참고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을 재조명 해보고 탄생 과정 및 능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991년 세가의 마스코트로 등장한 '소닉'은 파란색 피부에 빨간 신발, 그리고 삐쭉한 머리털(혹은 가시) 등 전반적으로 날렵해 보이는 외형을 갖춘 고슴도치다.

또한 그의 이름처럼 음속 단위로 질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합금으로 만든 로봇을 파괴할 정도로 강한 육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소닉'의 풀네임은 '소닉 더 헤지혹'으로 초음속을 뜻하는 영단어 'supersonic'와 고슴도치의 영단어 'Hedgehog'을 합쳐 만든 이름이지만 통상적으로 '소닉'으로 많이 불린다.

그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전형적인 영웅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삐뚤어진 것을 싫어하고 남이 정한 규칙과 상식보다는 스스로 정한 룰에 따르는 다소 까칠한 면도 존재한다.

세가 오브 재팬(SEGA of Japan)에서 작성한 문서'소닉 더 헤지혹 테크니컬 파일즈'에 의하면 아름다움(美)을 추구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쿨한 음악과 모험을 좋아하는 고슴도치로 설명돼 있다.

◆ 마리오와 닌텐도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 '소닉'


▲ 90년대 게임을 즐긴 게이머라면 한번쯤 봤을 법한 이미지.

'소닉'은 1990년 세가에서 출시한 16비트 게임기 '메가드라이브'의 대표 캐릭터를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기 때문에 외형은 꼼꼼히 따져볼수록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이 프로젝트는 경쟁사였던 닌텐도의 '마리오'를 의식한 것으로, 마리오 같은 마스코트를 만들기 위해 동물을 의인화 해보자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소닉이 탄생하기 전 최초로 언급된 동물은 토끼나 팬더 등 다양한데, 이 때까지 없었던 속도감 넘치는 동물을 모티브 때문에 아르마딜로와 고슴도치가 최종 후보로 남았다.

여기서 또 한번의 검토 끝에 '가시가 속도감 넘치는 공격에 적합하다'는 것과 '영단어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고슴도치가 모델로 선정됐으며 소닉의 원형이 점차 만들어져 갔다.

◆ 고슴도치가 최선입니까? 다른 동물은 왜 선택받지 못했나


▲ 소닉의 동료 중 테일즈를 빼놓을 수 없다.

무수한 동물 중 왜 하필 고슴도치일까?  콘셉트를 디자인한 오오시마 나오토가 구상한 초기 콘셉트는 '귀를 늘려서 물건을 잡는 토끼'였다. 

하지만 당시 '귀를 사용한다'는 액션을 구현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마리오와 같이 단순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기 어려웠다.

결국 마리오처럼 점프 버튼 하나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점프 하는 동작 자체에 공격 판정이 이어야 한다는 결론에서 만들어졌다. 


▲ 소닉의 필살기 '스핀 어택'.

이 때부터 자신의 몸을 공의 형태로 변형해 무기로 쓸 수 있는 캐릭터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아르마딜로와 고슴도치가 최종 후보로 남은 것이다.

게임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스핀 어택'은 단순한 생각으로 구현된 것이 아닌 철저한 계산 하에 탄생한 기술이다.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소닉의 능력치는?


▲ 스피드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소닉더제네레이션'.

소닉 애니메이션 '소닉X'에서 언급된 속도는 약 마하2(2448km/h)이며, 해당 애니메이션의 연방정부(혹은 군대)가 소닉붐을 일으키지 않고 달릴 때의 속도가 시속 700마일(약 1126km/h). 구체적인 수치는 매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서양권 공식 매체에서 소닉을 간단하게 소개할 때에는 보통 '시속 768마일(약 1236km/h)의 빠르기로 달릴 수 있다'고 언급한다.

소닉의 힘은 최대 55톤을 몸으로 밀어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악당으로 등장하는 '닥터 에그맨'의 로봇 중 E-18의 중량이 55톤에 달하는데 이 로봇에 깔려있는 소닉이 아무런 도움없이 홀로 빠져나왔다는 내용 때문이다.

◆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바람돌이 친구


▲ 반갑다 소년! 나는 소닉맨이라고 하지.

'마리오'를 제치기 위해 태어난 '소닉'은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레이싱, 액션, 대전격투 등 각양각색의 장르로 만들어진다.

또한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던 마리오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같은 게임을 통해 같이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보험 광고 모델, 록맨 시리즈, 러브라이브 등 광범위하게 등장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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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의

댓글 0

  • nlv45 호도르
  • 2016-02-22 09:56:43
  • 하지만 지금은 세가의 몰락으로 록맨과 함께 고인취급을 받고 있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