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퍼블리셔(혹은 개발사)는 이날 카카오게임의 발표 내용에 말을 아끼는 편이었다. 몸집이 큰 만큼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A사: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 카카오를 언급하기에는 회사 측에 큰 부담이 있다. 향후 추이를 살펴보겠다.
B사: 발표된 내용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섣부르다. 개인적으로 대형 개발사의 게임 타이틀은 월매출 1억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개발사 수익이 개선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C사: 게임성에 따라 서비스 플랫폼 선택이 다양화해지고 있고 중대형 게임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이미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 풀과 광고를 활용하기 이용하기 위해 카카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등화된 수수료제 도입은 중소개발사들에게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
D사: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이런 움직임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환영할만한 내용이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카카오에서 해결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다시 예전의 카카오게임 명성을 찾기 바란다.
E사: 위기론이 이야기 되고 있긴 하지만 카카오는 여전히 최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에 대해 환영하며, 이런 시도가 정체가 되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돌파구를 열어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F사: 카카오게임의 변화는 환영한다.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개발사와 상생을 할 수 있는지 와닿지 않는다. 미디어데이에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G사: 이번 정책 발표를 지지하며 환영한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등 전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기 때문에 추가 수익원을 내기엔 가장 확실한 정책 같다. 기존에 광고대행사를 통한 광고가 있긴 했지만, 다자간구조(앱대행사, 카카오, 개발사)라서 수익율이 좋지 않았다. 카카오가 직접 광고(주)를 모집한다고 하니 더 기대 된다. 일전에도 수수료 인하에 대한 말은 많이 있어 왔다. 월 매출 기준이라는 점이 기존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긴 하다.
H사: 수수료율 차등화는 개발사들에게 도움되는 현실적인 정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광고가 연계됐다는 점에서 추이는 봐야 할 것 같다.
I사: 차등 비율과 통합된 광고 플랫폼 자체는 반갑게 생각한다. 하지만 광고 플랫폼은 이미 국내외 많은 전문 업체들이 있다는 점과 아직도 게임업계에서 스타트업은 악전고투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획 발표 내용은 좀 아쉽다. 카카오는 게임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플랫폼이다. 다시 한번 뭔가 혁신적인 것으로 게임 업계를 또 부흥시켜주기를 바란다.
J사: 최근 추세가 탈카카오인데, 카카오게임으로 만들어서 유저를 확보해도 그 유저가 게임을 지지하는 유저라기 보다 단순히 카카오를 지지하는 유저라 생각한다. 현재 발표 내용만 봐서는 큰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자체 퍼블리싱 역시 카카오 입장에서는 무조건 게임을 성공시켜야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길텐데, 단순한 인디게임을 퍼블리싱 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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