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2세트를 통틀어 한 번도 죽지 않고 활약을 펼친 SKT '페이커' 이상혁
SKT가 롤챔스 스프링 개막전에서 CJ를 완파했다.
SKT T1이 13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개막전'에서 CJ엔투스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1세트부터 SKT가 CJ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벵기' 배성웅(렉사이)은 경기 시작 5분만에 바텀 갱킹으로 첫 킬을 올렸다. 이후 소소히 앞서가던 SKT는 23분경 바텀 라인 대규모 전투에서 침착한 경기력으로 CJ를 전멸시키며 상승세를 탔다. '페이커' 이상혁(코르키)와 '뱅' 배준식(칼리스타)는 각각 3킬씩을 챙기며 강력하게 성장했다.
중반 전투에서는 '듀크' 이호성(탐켄치)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빛났다. 그간 4킬을 기록하며 잘 성장한 이호성은 앞 라인에서 대미지를 받아내며 팀의 수문장 역할을 제대로 했고 삼위일체-무한의대검까지 갖춘 '페이커' 이상혁은 화력을 뿜으며 CJ를 다시 한번 전멸시켰다.
SKT는 기세를 몰아 세 라인을 모두 철거하고 CJ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개막전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SKT가 역전승을 거뒀다. CJ는 초반에는 앞섰다. '버블링' 박준형(킨드레드)은 경기 시작 2분만에 카운터정글을 온 '벵기' 배성웅(엘리스)를 처치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CJ는 이어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야금야금 이득을 챙겼다.
CJ는 경기 중반 대규모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성장했다. CJ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알리스타)의 '점멸-분쇄' 콤보로 열린 이번 교전에서 이상혁을 제외한 SKT 4인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특히 '크레이머' 하종훈(루시안)은 킬을 쓸어담으며 몸집을 부풀렸다.
하지만 경기가 31분이 되고 한타가 잦아지자 노련한 SKT가 추격을 시작했다. SKT는 탑 한타에서 CJ를 집요하게 쫓아 격차를 좁혔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둬 승기를 되찾았다.
기세를 잡은 SKT는 바텀-미드 라인 억제기를 차례로 공략하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탑 라인 억제기마저 파괴한 SKT는 넥서스를 파괴해 2세트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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