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시삼십삼분(4:33)이 신작 모바일게임 '이터널클래시'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심지어 이 시간 이후 진행될 게임 광고 활동까지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8일 소태환, 장원상 4:33 공동대표는 '이터널클래시' 공식 카페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5일 첫 번째 사과문을 게재한 지 3일 만에 '뼈아프게 반성한다'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첫선을 보인 '이터널클래시'는 출시 초반부터 잇따른 문제로 큰 홍역을 치렀다. 지난 1월 4일에는 게임 내 4성 영웅 선택권 지급 오류로 서버 롤백을 감행했고 다음 날인 5일에는 일부 챕터명에서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단어가 발견돼 긴급 수정에 들어갔다. 4:33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빠른 조치와 사과로 대응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소태환, 장원상 공동 대표는 "이번 '이터널클래시'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을 올린다"며 "퍼블리셔로서 게임을 선보이기 전에 철저히 살펴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쾌하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 게임의 최종 검수 책임자를 징계 조치했고 이 시간 이후 '이터널 클래시'에 대한 모든 광고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4:33은 사건 발생 시점부터 개발사 벌키트리에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키트리의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두 공동 대표는 "이번 일이 많을 걸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고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노력하는 4:33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터널클래시는 엔씨소프트 출신 개발자들이 약 3년간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게임이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7개의 클래스, 10개 종족으로 구성된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lost_of_siel
MC_DellA
순진한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