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롤올스타전(종합)…팬에게는 '감동' 선수에게 '경험'이 된 장(場)

작성일 : 2015.12.14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최고 스타들의 대회인 '2015 롤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이 한국이 속한 팀파이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롤 올스타전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팬들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축제로, 시청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방송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현장 관람 좌석은 1000여석 소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롤 올스타전은 한국 시각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LCS 스튜디오에서 펼쳐졌으며 한국과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와일드카드 자국 대표 올스타 팀이 참가했다. 팀들은 각각 팀파이어(한국, 북미, 동남아)와 팀아이스(유럽, 중국, 와일드카드)로 나뉘어 승부를 펼쳤다.

이벤트 경기는 지역대항전을 비롯해 1대 1 토너먼트, 픽10모드, 원거리딜러모드, 암살자모드, 단일챔피언모드, 올스타중의올스타, 둘이한마음모드 등으로 구성돼 전 세계 팬들에게 정식 대회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1일차 팀파이어 100점 대 팀아이스 250점
1일차에는 매일 진행되는 지역대항전과 1대1 토너먼트 외에 픽10모드가 진행됐다. 지역대항전에서는 유럽과 북미의 1경기에서는 유럽이 운영으로 북미를 잡았고, 2경기에서는 중국이 동남아를 꺾었다. 또 3경기에서는 한국이 와일드카드에 압승을 거뒀다. 

'1대 1 토너먼트'에서는 '마린' 장경환과 '페이커' 이상혁이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으며, '픽10모드'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붙었고 다소 불리한 조합이었던 한국이 패배했다.

개막일인 1일차에는 국내 주요 포털 등에 롤 올스타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2일차 팀파이어 350점 대 팀아이스 350
2일차 지역대항전에서는 북미가 와일드카드에 압승했으며, 유렵도 동남아에 승리르 거뒀다. 마지막 한국도 강팀으로 꼽혔던 중국을 압살했다.

'1대 1 토너먼트' 16강에서는 '프레이' 김종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제외한 한국 선수 전원이 탈락했다. 이벤트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원딜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원거리딜러모드'에서는 '프레이' 김종인이 퀸으로 활약하며 팀파이어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모드에서 승리한 팀파이어에게는 50점이 추가됐다.

◆ 3일차 팀파이어 550점 대 팀아이스 550점
3일차 지역대항전에서는 유럽이 한국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으며, 동남아는 와일드카드에 승리를 거뒀다. 이외에 중국이 북미를 제압했다.

1대 1 토너먼트 8강에서는 '비역슨' 소렌 비여그와 '프레이' 김종인,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프로겐' 헨릭 한센이 진출했다. 유일하게 남은 한국 선수는 '프레이' 김종인 뿐이었다.

블리츠크랭크로 치러진 '단일챔피언모드'에서는 '매라' 홍민기가 속한 팀파이어가, 킬이 난무한 '암살자모드'에서도 '페이커' 이상혁의 렝가가 킬을 쓸어담으며 팀파이어가 승리를 거뒀다. 팀파이어가 두 경기에서 승리함으로 100포인트를 얻었다.'페이커' 이상혁의 부활에 팬들은 더 큰 환호를 보냈다.

◆ 4일차 팀파이어 1075점 대 팀아이스 875점
마지막 4일차에는 한국과 유럽의 지역대항전 결승전이 치러졌다. 한국은 775점 대 875점으로 팀파이어가 100점 뒤진 상황에서 2대 0의 세트스코어로 유럽을 제압해 300점을 안겼다. 결승전 승리로 한국은 팀파이어 우승에 일등공신이 된 셈이다.

1대 1토너먼트에서는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과 '비역슨' 소렌 비여그의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1대1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결승전 전에는 한국의 전용준 캐스터가 북미의 진행자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오프닝을 열기도 했다.

이벤트 경기로는 두 선수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담당하는 '둘이한마음모드'와 파이어와 아이스팀 중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해 경기하는 '올스타중의 올스타'가 열려 선수와 팬 모두에게 정식 리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방송에 초점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다국적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즐기고 선수들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4일 내내 관중석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응원하는 치어풀이 가득했다. 특히 결승전이 열렸던 마지막 날에는 야외 무대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불었지만 팬들은 실내로 철수할 때까지 우의를 입고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올스타전을 즐겼다.

 미국 먼 지역에서 온 한 팬은 "오래 전부터 한국 선수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팬이다"라며 "이번에 LA에서 열려 직접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선수를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한국의 인기 선수 '페이커' 이상혁도 우승 인터뷰에서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각국의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롤 올스타전'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으로 전 세계 팬들과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게 해준 축제의 장(場)이 된 셈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팀파이어가 우승함으로 소속 국가인 한국과 북미, 동남아의 유저에게 2016 시즌 초반 일정 기간동안 'IP(게임 내 재화)부스터'가 제공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

  • nlv24 S_O_LLA
  • 2015-12-14 17:17:10
  • 캬 잘봤습니다. 현장의 감동이 전해지는 기분이
    들진 않았습니다만 잘봤습니다
  • nlv16 나락과함께
  • 2015-12-14 17:17:57
  • 와 그래도 이런거 취재 하려고 미국 가고 이런면 좋나 좋겠다.

    근데 궁금한게 la가면 la갈비 먹나요?
  • nlv8 길에서만난영혼
  • 2015-12-14 17:18:37
  • 역시 양덕은 비가 오는 날에도 저렇게 우비 입고 앉아서 관람하는구나 한국애들이었으면 졸라 찌질거렸을텐데 ㅋㅋㅋㅋㅋㅋ
  • icon_ms 템즈
  • 2015-12-14 17:22:21
  • 나락과함께 // 현지 기자단에 문의해보니. 한인타운 가서 먹었다고 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