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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맞은 리니지, 새로운 비전 제시…원작 IP에 가치 더한다

작성일 : 2015.12.09

 

PC온라인게임 '리니지'가 게임 IP(지식재산권)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리니지'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해 '비욘드 리니지' 행사를 개최했다.

리니지는 19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 누적 매출액 2조6천억원을 돌파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이다. 올해도 일평균 동시접속자 15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서비스 강화 계획과 게임 IP를 활용한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우선 장기 이용자들이 다양한 헤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티지 프로젝트'를 오는 16일 공개한다.

'빈티지 프로젝트'는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가치가 커진다는 '빈티지'를 콘셉트로 지난 17년간 리니지 역사에 한획을 그은 유명 플레이어와 각종 추억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용자의 리니지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 10 무기, + 9 방어구, + 5 인기 액세서리, 전용 마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과거에 가치가 높았던 아이템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하고 84레벨로 제한된 빈티지 콘셉트의 신규 서버를 열 계획이다.

2013년 1월을 끝으로 사라졌던 '리니지 토너먼트'가 새로운 시스템과 재미요소를 가지고 ‘리니지 콜로세움’이란 이름으로 부활한다.

과거 리니지 토너먼트는 본 서버와 토너먼트 서버가 분리돼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니지 콜로세움은 이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전투 공간을 구현했다. 모든 서버를 통틀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떠오른 현실을 반영해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2종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지원용으로 출시됐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와 달리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L’은 원작 리니지 게임을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용자는 원작 리니지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L’은 2016년 상반기 중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다른 개발작 ‘프로젝트 RK’는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어 받은 모바일 게임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원작 게임 속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PvP(이용자간 대결)와 PvE(이용자와 프로그램의 대결)가 공존하는 사냥과 점령, 혈맹 단위 공성전, 게임 내 거래 시스템, 커뮤니티 콘텐트 등을 즐길 수 있다. 2016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엔씨소프트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리니지의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향후 게임은 물론 영화와 애니메이션, 웹툰, 토이 등 각종 미디어에서 리니지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리니지가 별 하나를 목표로 날아가는 여행을 해왔다면 이젠 별자리를 향한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앞으로 리니지는 게임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 창작의 욕구를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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