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기존 5개 서버를 통합한 '누이'서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누이'는 '키프로사', '진', '루키우스', '에안나', '레비아탄' 5개가 합쳐지는 서버로 12월 12일 진행된다. '누이' 서버로 이동을 원하지 않는 유저는 11월 25일부터 '안탈론', '크라켄' 서버로 무료 이전이도 가능하다.
아키에이지는 국가, 하우징, 원정대, 경매장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가진만큼 서버 통합으로 알아둘 것이 많은 게임이다.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게이머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살펴봤다.
◆ 통합일은 12월 25일. 준비는 11월 25일부터…
서버통합 디데이(D-DAY)는 12월 12일이지만 본격적인 준비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된다.
11월 25일 점검이 끝난 시점부터 통합 대상 서버의 게이머는 '안탈론', '크라켄', '키리오스' 서버에 무료로 이전할 수 있다. 반대로 통합 대상 서버로의 이전은 제한되니 통합 서버에서 새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게이머가 있다면 이전에 미리 준비해야한다.
12월 9일부터는 모든 서버의 이전 서비스와 경매장 이용이 제한되고 12일 00시부터 12시간의 점검 후 통합이 완료될 예정이다. 하우징의 기본인 주거지역은 모든 게이머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

◆ 국가도 신분도 모두…새 술은 새 부대에
서버가 통합되면 기존의 정보가 유지되는 것과 초기화되는 것으로 나뉜다. 유지되는 정보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초기화되는 정보는 중요한 부분이 많아 꼭 숙지해야 한다.
먼저 '캐릭터명'이 임의의 캐릭터명으로 변경돼고 첫 접속시 캐릭터명을 변경 후 접속해야 한다. 원하는 캐릭터명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접속해 선점해야한다.
국가 콘텐츠도 일부 초기화된다. 국가명과 국왕은 유지되지만 해당 국가가 가진 영지와 국가원은 초기화되기 때문에 재가입해야만 한다.
그 외에도 재배중인 식생, 회수하지 않은 가구/등짐, 경매장에 등록된 아이템이 사라지므로 회수할 수 있는 것들은 미리미리 회수해야 한다.

▲ 피같은 아이템을 아끼려면 꼭 기억하자.
◆ 새로운 재미와 전쟁이 기다린다!
일정 이상의 게이머가 모여있을 때 제대로 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특성상 아키에이지의 서버 통합은 오래전부터 예견된 사안이다.
엑스엘게임즈는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게이머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큰 문제 없이 진행되길 기대해야 할 때다.
이사를 떠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누이' 서버에서 새로운 '아키에이지 드림'이 펼쳐지길 기원해본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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