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기 'X박스 원'이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하위호환으로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경쟁 제품인 '플레이스테이션4(PS4)'에 밀려 고전 중인 현 상황을 극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18일 한국MS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신규 UI 'NXOE'와 하위호환 타이틀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NXOE는 기존에 불편했던 UI를 게이밍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변경된 UI에는 최근에 플레이한 게임 리스트가 한눈에 들어왔다. 또 게임과 콘텐츠 등 각종 주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소셜 기능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게임DVR에서 자신이 찍은 스크린샷과 영상을 확인하고 트위터와 원드라이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파티 초대와 메시지, 알림 등 다양한 필수 기능을 한데 모은 X박스 원 가이드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게임을 종료하거나 일시 중지하지 않아도 해당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더불어 게임 허브에 접속하면 게임 개발사의 최신 소식 및 업데이트 내용, X박스 라이브 친구들의 정보 등도 확인 가능했다.
전 세계 X박스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하위호환은 이전 기기인 'X박스360' 게임들을 최신 기기인 X박스 원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총 104개의 타이틀에 하위호환이 이뤄졌다.
하위호환 타이틀을 구매했던 이용자들은 X박스 원 게임 라이브러리에서 무료로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업적과 스코어 등 기존 정보가 그대로 유지되며 X박스 원과의 동기화도 자동으로 진행된다.
MS는 현재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하위호환 타이틀을 선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X박스 원 홈페이지(http://xbox.uservoice.com/)에서 하위호환을 원하는 타이틀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유우종 상무는 "지난 12일 'NXOE'와 하위호환 타이틀을 발표했다"며 "X박스 원은 새로운 UI를 통해 윈도우10과 맞물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하위호환으로 100여 종의 X박스360 타이틀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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