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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5] 블소, 세계 최강 4천만원의 주인공, 김신겸-윤정호 ´대결´

작성일 : 2015.11.14

 

13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2015 월드 챔피언십' 4강전이 진행됐다. 이날 1경기에선 김신겸 선수가 2경기에선 윤정호 선수가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한국·중국·일본·대만 대표팀 16명이 경합을 벌여 최후의 승자 '무왕'을 결정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6강전과 8강전을 진행했고 13일 4강전, 14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날은 4강전 1경기에서 김신겸 vs 이재성, 2경기에서 윤정호 vs 유야 마즈모토(일보) 대결이 있었고 승자는 결승전, 패자는 3·4위 결정전을 진행하게 됐다.

당초 팬들은 1경기를 팽팽한 대결로 점쳤으나 김신겸 선수가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고 쉬운 대결로 예상했던 2경기는 오히려 윤정호와 유야 마즈모토의 접전 끝에 3 대 1로 승부를 결정했다. 특히 유야 마즈모토 선수가 윤정호 선수의 공격과 유틸기를 모두 견디며 거리를 좁히고 장악과 파괴 콤보를 성공하며 세트 승리했을 때, 블소 관중은 환호로 유야 마즈모토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13일 4강전을 승리하며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는 김신겸 선수와 윤정호 선수를 만나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소감과 결승 진출 각오를 들어봤다. 김신겸 선수와 윤정호 선수 모두 블레이드앤소울 프로게임단 '아이뎁스' 소속으로 같이 연습하며 기량을 끌어올려왔기 때문에 두 선수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다며 결승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전했다.



▲ 윤정호 선수(좌측), 김신겸 선수(우측)

Q. 결승 신출 소감을 말해달라

김신겸 선수 :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와일드카드전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고 지난 6일(금) 용산 e스타디움에 있었던 16강전에서 린검사 권혁우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어진 8강전과 오늘의 4강전까지 모두 3 대 0 전승을 기록했던 것도 그런 이유같다.

와일드카드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기공사를 상대하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윤정호 선수였다. 이재성 선수도 분명 뛰어난 기공사이지만 최상급 주술사를 상대로 한 비무 경험은 적을 것이다. 반대로 나는 4강전을 준비하면서 동급의 기공사 윤정호 선수가 연습 상대를 해주었다. 그래서 기공사를 상대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 윤정호 선수가 너무 고맙다.

윤정호 선수 : 월드 챔피언십 대진표가 결정된 후 비무제를 준비하는 선수들, 비무 관계자들 모두 대진운이 좋다고 말을 건냈다. 솔직히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진이 좋다는 것을 인정한다.

지난 여름 밸런스 업데이트에서 기공사가 상대적으로 하향되면서 직업 상성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번 대진에선 대행히 상성 우위가 작용했다. 또 4강전 상대인 유야 마즈모토 선수가 활동하는 일본 서버에선 기공사 유저가 적어 기공사 대전 경험이 적다는 부분도 오늘 4강전 경기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유야 마즈모토 선수와 대결하면서 기량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여러 가지 운이 작용하면서 승리한 것 같다.

Q. 지난해 중국 선수들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만, 일본 선수들을 상대했다. 기량을 평가한다면?

윤정호 선수 : 작년에는 두 사람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해 관중석에서 결승전 무대를 바라보아야만 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저 무대로 꼭 올라가고 싶다 되뇌었다. 그런 각오가 올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낸 것 같다. 확실히 중국 선수들의 기량은 당시보다 올해 맞붙은 선수들의 기량이 더 뛰어 났다.

김신겸 선수 : 대만과 일본 선수들 역시 대단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정말 내년이 기다려지는 승부였다. 그리고 중국 선수들이 가장 뛰어났다. 대회 기간 중 서로 연습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 암살자를 플레이 한 '샤우텐 주' 선수의 실력은 지금까지 만났던 암살자 중 단연 최고였다.

Q.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을 예상해 본다면?

김신겸 선수 : 서로 같은 게임단 소속이고 4강전을 준비하면서 서로 연습 대결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내일 경기는 더 치열할 것 같고 비장의 한 수가 필요할 것 같다. 아쉽지만 아직도 고민 중이다.

윤정호 선수 : 나는 김신겸 선수에게 기공사가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남은 것은 운 뿐이다.

김신겸 선수 : 결승 상대 윤정호 선수는 최상급 기량의 기공사이고 나와 4강전을 준비하면서 주술사를 상대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공사이기도 하다. 우리의 대결은 우리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윤정호 선수 : 내일 결승전은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결이다. 결승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 후회없는 경기를 만들려고 한다.


[부산=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사진 =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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