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이하 파판14)'가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선상에 오른다.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PD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에서 '파판14'의 2.4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빠른 업데이트와 패치로 파판14의 인기를 지속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파판14는 지난 8월 아이덴티티모바일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초반 일평균이용자 25만 명, 평균플레이타임 313분 등을 기록하며 침체된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게임은 올해 출시된 온라인 신작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요시다 PD는 "한국 게이머들은 꾸준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며 "서비스 초반 워밍업의 형태로 밸런스를 잡아나가면서 이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픈베타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코어 유저와 캐주얼 유저 간의 간극이 어느 정도 발생했다"며 "2.4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 간의 간극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오는 12월 중 파판14의 2.4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국내 이용자들은 글로벌 버전과 비슷한 수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시다 PD는 "한국 이용자의 반응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적절한 패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도 MMORPG의 좋은 점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성을 기본부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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