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사업 강화에 나선 넥슨이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4억3600만 엔(한화 1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8억 1100만 엔(4762억 원)으로 9%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191억 8400만 엔(1834억 원)으로 41% 늘었다. 환차익을 비롯해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으로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395억엔을 기록했고, 모바일게임 매출은 7% 오른 103억엔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41%로 가장 높았고 한국(40%), 일본(10%), 유럽 및 기타(5%)가 뒤를 이었다.
넥슨 측은 중국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과 '피파온라인3M’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넥슨의 모바일 사업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5일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게임 ‘슈퍼 판타지워’가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고 기대작 ‘히트’가 오는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야생의 땅: 듀랑고’, ‘삼국지조조전온라인' 등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게임 퀄리티에 집중하고 세계 최정상급의 개발사와 지속적인 파트 너십을 구축 및 여러 전략적 제휴에 힘입어 모든 부분에서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블루홀과 ‘테라’를 모바일에 최적화 한 신작 게임의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북미 지역에서는 ‘타이탄폴’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해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게임개발사 파티클시티에 공동 투자를 단행했다"며 "댈러스 디킨 슨이 이끄는 QC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 온라인 액션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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