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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2016시즌 바라보는 SK텔레콤 T1 "내년에도 함께 하길"

작성일 : 2015.11.01

 

▲ '마린' 장경환 SK텔레콤 T1 선수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

이 말은 롤드컵에서 2회 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한 SK텔레콤 T1의 '마린' 장경환 선수가 2016년 시즌을 맞는 각오를 묻는 말에 답한 내용이다. 

31일 독일 베를린 벤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KOO타이거즈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설명. 좌측부터 마린 장경환, 이지훈 이지훈, 벵기 배성웅, 울프 이재완,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선수 

다음은 우승 세러모니 후 SK텔레콤 T1선수들과 인터뷰가 진행된 인터뷰의 전문이다.

= 먼저 우승 소감을 전해 달라
최병훈 감독 "여기 선수들이 지난해 각종 뜬소문과 아쉬운 성적 등으로 매우 힘들어했었는데 이렇게 롤드컵 우승까지 오게 돼 기쁘다"

김정균 코치 "우승까지 만들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모두가 열심히 해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

마린 장경환 "처음 월드컵에 진출해 MVP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페이커 이상혁 "큰 무대에 다시 올라갈 수 있었던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웠다"

= 자신이 e스포츠 선수라는 점에서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는가?
뱅 배준식 "라이엇게임즈와 케스파(한국e스포츠협회)의 교육을 받으면서 그 자리들이 지금의 내가 됐다"

페이커 이상혁 "우리나라가 e스포츠의 강국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

울프 이재완 "많은 분이 저희를 보면서 응원도 하고 그런 환경에서 경기하는 게 좋은 점이고 그들에게 우상이 되는 게 뜻깊다"

벵기 배성웅 "어느 분야에 1등한 다는 것은 어려운 것인데 우리 팀이 자랑스럽고 e스포츠인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

= 페이커 선수는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페이커 이상혁 "많은 팬이 저를 응원해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크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

= 이제 대회 2연패를 논해야 할 시기다
페이커 이상혁 "지난해 최강의 자리에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정상에서 떨어진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안다. 그래서 자만하지 않겠다"

마린 장경환 "SKT가 최강의 자리에 올랐는데 조금만 방심해도 다른 팀들이 치고 올라올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 미디어데이서 페이커의 기량이 게임 내외적으로 성장했다고 했는데 
김정균 코치 "페이커가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됐는데 게임 실력 외에 성격이 밝아지고 적극적이 됐고 팀과 융합도 좋아졌다"

= 중국이나 해외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을 법한데
최병훈 감독 "계약 종료가 11월이다. 얼마 안 남은 상태인데 프런트에서 선수들이 금전적인 부분에 서운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구단주도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더욱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설명. 김정균 코치(좌)와 최병훈 감독(우) 

마린 장경환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 팀원들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겠지만 다들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팀의 강점과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약점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페이커 이상혁 "라인전이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기보다는 팀워크가 좋은 점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팀이 더 쉽게 발전하는 것 같다"

김정균 코치 "매 경기 실수가 나온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 같고 그런 부분을 고치려고 하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노력해야 한다. 팀의 강점은 운영과 팀워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등이다"

= 2016년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벵 배준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좋고 10년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페이커 이상혁 "우승을 하고 마음 편히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됐다. 케스파 컵을 마치고 나서는 제가 예전에 데뷔했을 때보다 늙은 것 같아서 헬스장에 다니면서 자신을 가꾸겠다"

울프 이재완 "저도 지금 최근 살이 많이 찐 상태라 건강상의 이유라도 살을 뺄 계획이고 이번 롤드컵을 하면서 돋보이는 플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더 노력할 계획이다"

벵기 배성웅 "이번 해는 성공적으로 보냈으니 내년에도 지금 못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마린 장경환 "올해 이제 케스파 컵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 최고의 한 해가 되는데 조금 쉬고 싶고 쉰 후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가지 않도록 최고의 연습량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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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4 더러운부두게이
  • 2015-11-02 20:58:37
  • 따른 선수는 몰라도 이지훈이는 딴팀갈것 같다. 페이커에 가려서 빛을 못보니 계속 있고 싶겟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