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2 승부조작에 가담한 최병헌 전 프라임 프로게이머(왼쪽, 최병헌 트위터 캡쳐)와 박외식 전 감독(오른쪽)
e스포츠에 또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다.
19일, 전 스타크래프트2 프라임 팀 감독이자 리그오브레전드(LOL) 스베누 팀 감독인 박외식과 프라임 소속 프로게이머 최병헌이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 수감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박외식과 최병헌이 프로리그, GSL 등 총 5경기에서 승부조작이 벌어졌으며, 최병헌 전 선수는 돈을 받고 경기에서 고의로 패배한 혐의를, 박외식 전 감독은 선수들을 회유하고 브로커와 선수를 연결하는 중간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승부조작의 대가로 경기당 500만원에서 2천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외식 감독이 승부조작에 참가한 이유는 번듯한 스폰서나 이렇다 할 수익이 없었기에 생활고 때문이란 분석이 있다.
e스포츠는 지난 2010년 5월 마재윤과 진영수 등 프로게이머의 승부 조작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e스포츠협회는 관련 선수들을 영구제명 시키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신뢰 하락으로 인한 인기 저하, 공군 에이스 프로게임단 해체 등 후유증을 남겼다.
이에 한국 e스포츠 협회는 이번 승부조작 사건을 이전의 경우보다 더 강경대응 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외식 프라임 전 감독과 최병헌 전 선수를 영구제명, 영구자격정지 등 중징계에 처했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 협회 사무총장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또 다른 관계자가 있다면 그 역시 재판 결과와 상관 없이 영구제명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제보를 통해 추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수사기관으로부터 일말의 연계성이 확인된다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외식 전 감독이 운영하던 LOL 스베누팀은 협회가 위탁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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