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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 한국 국가대표 3개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에 전담 지원팀을 파견했다.
협회는 지난 5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대회에 진출했던 SK텔레콤 T1팀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것은 중국 팀에 비해 한국팀이 출전팀들에 대한 전력분석 등 제반 지원이 부족했던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이에 협회는 지난 6월부터 롤드컵에 진출할 국가대표팀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지원팀을 구성하여 롤드컵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LPL, LCS 지역별 상위 팀들의 픽밴전략, 경기운영, 한타 교전, 주요 오브젝트 교전 타이밍 등 상세한 전력분석 자료를 준비했다.
전담 지원팀은 약 5개월간 준비한 전략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SK텔레콤, KT, KOO 세 팀과 롤드컵 참가 전 사전 전략회의를 4회 진행하며 조별예선을 준비했다. 또 한국팀들의 유럽 현지 적응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현지 가이드 섭외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협회 지원팀은 이번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조별예선 기간 중 파리에 상주하며 그동안 준비해왔던 한국팀들과 맞붙는 조별예선 상대들의 각 지역 여름시즌 상세 전력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전략준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16강 각 조별예선 경기결과 역시 분석자료를 바로 준비하여 한국팀들이 철저히 경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현지적응과 안전을 위한 파리, 런던, 브뤼셀, 베를린 4개 도시의 기후, 유의사항, 한인 식당, 스포츠 마사지샵 등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 자료를 모든 팀에 제공했으며, 각 도시 별 지리와 언어에 능한 현지 자원봉사자를 섭외하여 각 팀의 지원인력으로 배정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유럽 지역의 음식문화에 적응하지 못할 것을 고려하여 매 경기 한식 도시락을 준비해 제공하여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매주 지원 인력을 교체 파견하여 필요한 음식 물자와 상비약, 응원도구, 생필품 등을 공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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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중인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긴 대회기간 중 협회 지원팀이 선수단 컨디션 조절이나 음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KT 이지훈 감독 역시 “최종 선발전을 마치고 본선 참가를 곧바로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특히나 처음으로 롤드컵 본선에 진출하다 보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정신이 없었지만, 협회 지원팀에서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해 둔 정보와 지원에 힘입어 대회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OO 정노철 감독도 “SK텔레콤이나 KT처럼 우리는 팀 사무국 차원의 전담 지원 없이 매니저 혼자 대회를 준비해야 해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협회 지원팀이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 주고 한국팀들이 함께 모여 전략 분석 등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협회 지원팀은 현재 8강에서 한국팀과 맞붙는 상대 팀들의 16강 1, 2주차 각 경기 분석자료와 솔로 랭크 분석자료를 준비해 각 팀에 전달했으며,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현지 지원을 준비 중이다.
협회는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한국팀과 선수들의 기량은 항상 최고였다. 이제는 국제무대에서 선전 중인 한국팀과 선수들이 세계적인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담 지원팀을 구성했다"며 다행히 이번 2015 롤드컵에서 SK텔레콤, KT, KOO 세 팀 모두 8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결승전까지 선전을 기원한다. 앞으로 한국팀들의 롤드컵 경기가 모두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준비하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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