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DK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슈퍼리그(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에서 MVP블랙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DK는 우승 상금 5000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블리즈컨2015에서 열리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로 대표 참가하게 된다.
'Cmoving' 한기수는 "5명이 함께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블리즈컨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히어로즈 슈퍼리그에 우승한 팀DK와 일문일답이다.
-우승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김동우 감독=팀원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고 고생해 이렇게 한국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잘해줬다고 말해주고 싶다.
▶채도준=경기 전부터 MVP블랙의 우승을 점친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잘 풀릴 줄 몰랐다. 약점을 보완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 보여주겠다.
▶한기수=부담은 됐지만 5명이 함께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블리즈컨에서 우승하도록 하겠다.
▶권태훈=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이 자리까지 온 것을 보니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다. 블리즈컨에 나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열심히 하겠다.
▶박재현=게이머 한지 1년이 됐는데, 큰 무대에서 우승해 기쁘다. 블리즈컨도 기대된다. 열심히 해서 '한국이 최고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김승철=우리팀이 3등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강한팀을 상대로 DK팀의 색깔로 이겨내 더 기쁘다. 좋은 기회를 잡은만큼 블리즈컨에서 우승하고 오겠다.
-MVP블랙에 비해 결승 준비 기간이 짧았는데, 어떻게 준비했는가
▶채도준=MVP블랙의 플레이 스타일과 밴픽을 많이 연구했던 부분이 오늘 잘 통한 것 같다.
-6세트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을 당할 뻔했다.
▶김승철=당시 4명을 잡고 '핵과 포탑 공격 의견이 많았는데, 내가 오더 말을 듣지 않고 핵을 노리자고 했다. 그게 역전의 빌미가 돼 당황했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가 많이 지연됐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권태훈=1시간이나 지연돼 기다리는 분께 죄송스러웠다. 하지만 MVP블랙 역시 경기를 못하는거니 우리 팀 멘탈만 잘 잡자고 생각했다.
-권태훈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모두 우승 했는데
▶권태훈=스타크래프트2를 그만 두고 게임할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다. 좋은 팀을 만나 팀원들께 고맙다.
-김승철 선수 역시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히어로즈 선수 생활을 했다.
▶김승철=여러 게임의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게임에 재능이 없나'라는 생각도 했다. 이렇게 좋은 팀원들을 만나 우승하게 돼 기쁘다.
-마지막 세트에서 김승철 선수를 저격하는 밴이 나왔는데
▶채도준=승철이의 영웅 폭이 넓다. 우리 팀에게 저격밴은 무의미하다. 우리팀의 영웅 폭은 좁은게 아닌데 내가 픽밴을 도맡아 하다보니 좁아진 것 같아 미안하다.
-블리즈컨에 나가게 됐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는지
▶김승철=중국 팀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중국 팀만 이기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승철=이번 블리즈컨은 모든 시간을 다 투자해 연습할 예정이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재현=오늘 경기 질 때마다 실수를 많이 했다. 팀원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줘서 고맙다. 이번 슈퍼리그가 우승이 목표였는데,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권태훈=게이머를 그만 둘 때까지 후회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한국 대표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가족들이 응원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한기수=친구들과 가족들이 약속도 취소하고 와줘서 너무 고맙다. 게이머 인생 5~6년 만에 빛을 보게 됐는데 앞으로 느슨해지지 않게 더욱 노력하겠다.
▶채도훈=우리를 키워준 정우서 해설께 고맙다. 관객들이 많이 와줘서 좋았고, 우승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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