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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티쓰리에 강경 대응…계약 위반인데..

작성일 : 2015.08.18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셔인 와이디온라인 간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양사는 오는 9월 30일부로 서비스 계약이 종료되는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를 놓고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게임 데이터베이스(DB) 소유권을 두고 벌였던 공방도 소송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와이디온라인은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오디션' DB와 관련해 무상 이전만 주장할 뿐 일체의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와이디온라인과의 오디션 서비스계약 종료 이후 갱신을 거절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계열사를 통해 서비스할 것임을 통보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와이디온라인이 오디션의 퍼블리싱을 통해 축적한 게임DB를 아무런 대가없이 양도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요구는 게임DB의 공동소유권을 규정한 양사 간의 계약을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퍼블리셔가 이룩한 자산에 대한 가치를 한 푼도 인정해 줄 수 없다는 취지에서 게임업계의 관행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와이디온라인은 오디션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가 불가피할 경우 계약서 및 관련법규에 따라 게임 DB와 모든 유저 정보를 파기한다는 입장이다.

또 계약을 무시하고 오디션의 최대 매출원인 중국 현지 퍼블리셔와 직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와이디온라인 소유인 게임DB를 이용해 현지 서비스를 지속할 경우 서비스 정지가처분신청 및 손해배상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중국의 퍼블리셔와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계약기간 종료시 해당 게임의 상표권과 게임DB를 와이디온라인에 반납하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와이디온라인은 티쓰리엔터에인먼트에서 주장하는 개발팀 담당자들의 서버 접속 경로가 갑작스럽게 단절(VPN 차단)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금년 초부터 오디션의 게임 아이템이 불법으로 외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유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후 해당 이슈에 대한 검수를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해당 이슈는 지금도 내부에서 확인 및 감사를 진행 중이고 감사결과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소속 개발팀 담당자들의 혐의가 드러난다면, 이들을 상대로 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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