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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클로저스 콜라보레이션이 한창…사보텐 스토어 탐방기

작성일 : 2015.07.17

 

16일, 넥슨은 클로저스에 신규 캐릭터 '나타'를 업데이트함과 동시에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지난 6월에 진행한 스베누 콜라보레이션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인 셈인데, 다름아닌 사보텐 스토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보통 만화나 애니메이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는 사보텐 스토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더러는 '돈까스집 아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서브 컬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으레 들어봤을 법한 곳이 바로 '사보텐 스토어'다. 사보텐 스토어는 간략하게 말하자면 서울 코믹월드와 같은 서브 컬쳐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캐릭터 상품이나 동인 위탁 상품 등을 판매하며, 오프라인 상으로는 캐릭터 시럽아트를 메인으로 각종 피규어나 팬시용품 등을 판매하는 카페다.

이렇듯 클로저스의 매니아층과 적절하게 콘셉트가 맞는 사보텐 스토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클로저스 유저들이 사보텐 스토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게임조선에서는 직접 사보텐 스토어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클로저스와 사보텐 스토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사보텐 스토어 본점에서 진행된다. 사당역에서 5분거리 대로변에 있는지라 교통도 좋고 찾기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 간판도 걸려있어 찾아보기 쉬웠다!

건물 앞에는 사보텐 스토어의 판촉물이 있었는데 '만화, 애니메이션, 피규어 서브컬쳐 이색 카페'라는 설명이 되어 있다. 눈길을 끈 것은 초코 시럽으로 글리는 플레이트 아트였다. 플레이트 아트는 말그대로 접시에 원하는 애니메이션 혹은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초코 시럽을 이용하여 선을 그리고, 각종 과일 시럽을 이용하여 색을 칠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 눈길을 끄는 사보텐 스토어 판촉물

클로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만큼 입구부터 클로저스와 관련된 물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SD 캐릭터로 화한 검은양 팀의 멤버가 그려진 카드가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 입구에 있는 클로저스 카드

매장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각종 캐릭터 상품이나 TCG 상품이 있는 계산대와 팬시, 피규어 등의 상품 등이 있는 공간, 그리고 카페 본연의 역할을 하는 테이블 홀로 구성되어 있었다.

계산대에는 각종 캐릭터 열쇠고리를 시작으로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유명 TCG 상품 등도 전시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좀 더 캐릭터 상품 위주로 장식되어 있는 곳에서는 각종 피규어나 팬시 상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굳이 애니메이션을 잘 모른다하더라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다.


▲ 입장시 바로 앞에 있는 계산대


▲ 각종 만화, 애니메이션 상품


▲ 제법 많은 손님이 자리를 채우고 있어 놀랐다!

클로저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덕분인지 카페 내에 흐르는 음악은 클로저스 배경음으로 채워져 있었으며, 여기저기에 클로저스 포스터나 쿠폰 등이 배치되어 있었다. 검은양 팀은 물론 신규 캐릭터 나타도 당연히 전시되어 있었다.


▲ 여기저기 붙어있던 클로저스 일러스트


▲ 클로저스 특별쿠폰도 비치되어 있다.


▲ 검은양팀과 신규 캐릭터 나타

사보텐 스토어는 기본적으로 '카페'인 만큼 기본적인 음료나 토스트 등을 판매하며, 추가로 클로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6개의 메뉴를 추가로 판매한다. 클로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공개된 '이세하의 초코퐁당블루'와 '이슬비의 하트베리소다', '서유리의 더블망고 온 더 아이스', '미스틸테인의 미스틸당고', 'J의 건강이 제일이다 홍차에이드', '나타의 울프독 마카롱 아이스'가 바로 그것들이다.

직접 방문했으니 안 시켜볼순 없어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를 알려달라 했더니 이슬비의 하트베리소다와 이세하의 초코퐁당블루가 가장 많이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이슬비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핑크색이 가득한 하트베리소다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음료는 가장 인기 있었다는 '이슬비의 하트베리소다'를 주문하고, 미리 클로저스 홈페이지에서 얻은 시럽아트 무료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토스트를 추가했다. 시럽아트 캐릭터를 적어달라는 말에 신규 캐릭터 '나타'를 적었다.


▲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이슬비 요원

최근 대부분의 카페가 대기표를 가지고 있다가 호명하면 받아오는 방식인데, 사보텐 스토어에서는 직원이 직접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메이드 카페라는 언급도 있는 만큼 평소에는 메이드복을 입은 직원이 가져다 주는데 이날은 이슬비를 코스어가 직접 서빙을 담당했다.


▲ 이슬비 하트베리소다를 가져다 주는 이슬비 요원

사보텐 스토어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 시럽아트는 생각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앞서 언급한대로 갈색의 초코렛 시럽을 이용하여 캐릭터의 기본 선을 따고, 각종 시럽을 이용하여 색상을 칠하는 방식이다. 클로저스의 신캐릭터 나타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나와 새삼 놀라웠다.


▲ 이슬비의 하트베리소다


▲ 토스트와 나타 시럽아트

먹고난 식기는 카페에서 나갈 때 퇴식대로 가져다 놓는 방식이다. 작은 쟁반을 가져다 놓는 편이라 부담은 없는 편이었다. 오히려 난감했던 것은 시럽아트였다. 시럽아트가 있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갔는데, 토스트는 정작 함께 나온 딸기잼을 이용해 먹고나니 이 시럽아트를 먹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


▲ 퇴식대 옆에는 다양한 팬아트가 그려져있다.


▲ 토스트를 먹고 난 뒤의 나타 시럽아트… 결국 먹지 않았다고 한다.

사보텐 스토어는 다양한 서브 컬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카페'라는 특성을 띄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손님이 2~4인정도 무리로 와서 시간을 함께 보내다 가는 경우가 많았으며, 간혹 부담없이 혼자 오는 손님도 있었다.

클로저스와 관련된 대단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클로저스의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독특한 클로저스 특제메뉴를 맛보며, 시럽아트를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분명 클로저스와 사보텐 스토어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또다른 재미일 것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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