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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과거 서든어택 사태가 가장 아쉽다"

작성일 : 2015.07.15

 

[게임조선 이관우 기자] 방준혁 의장(사진)은 과거 넷마블의 위기는 서든어택 사태가 가장 컸다고 회상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15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밸리컨벤션홀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1st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000년 회사 창업부터 성장과 위기 극복 등에 대해 회사의 히스토리를 소개했다.

방 의장에 따르면 넷마블은 게임포털과 온라인게임 서비스로 성장을 거듭했으나 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2006년 이후부터 과거 성공사례에 의존하며 변화와 도전이 미흡했고 트렌드를 파악해서 흥행을 위한 감각적 판단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합리적 의사 결정 덫에 빠지는 등의 이유로 위기를 겪게 됐다.

관련해 방 의장은 31과 1이란 수치로 표현했다. 그는 넷마블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31종의 게임을 론칭했으나 단 1종인 SD건담만이 이른바 중박 수준의 성공을 거뒀고 나머지는 모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의장은 퇴사 전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시켰는데 이 스튜디오의 자체 개발작 19종은 전부인 100%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된 11종은 흥행에 실패했고 8개는 론칭 전 개발이 중단됐는데 원인은 개발 경쟁력 확보에 실패했고 개발 역량도 미흡해서였다는 것.

방 의장은 넷마블의 위기 과정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서든어택' 사태를 꼽았다. 이는 2011년 넷마블(CJ E&M)과 넥슨이 당시 게임하이(현 넥슨지티)의 FPS(1인칭슈팅)게임 '서든어택' 서비스 권한을 두고 대립했던 사태를 뜻한다.

※ 관련기사 : CJ E&M-넥슨 공방전, "서든어택 재계약, 반전은 없었다" (2011년 6월 7일자)

방 의장은 "서든어택의 서비스 종료는 단순히 하나의 게임을 잃는 수준이 아니라 PC방 서비스와 마케팅 등 모든 툴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했다" 며 "2011년 6월 CJ 그룹으로부터 복귀 요청을 받았으나 실제 서든어택 사태는 2010년 이미 게임이 끝난 상태였다. 넥슨은 게임하이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발표도 했었지만 넥슨이 게임하이를 인수를 확정지으며 재계약은 불가능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NTP 행사를 통해 회사의 히스토리와 모바일게임 성공 전략, 자사의 신작 라인업 등을 발표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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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9 그래머릴를대라
  • 2015-07-15 18:26:23
  • ㅋㅋㅋ 넥슨의 신의 한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