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격전(激戰)'이 예고된다.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레이븐-뮤오리진-COC' 3강 체제가 한동안 굳어진 가운데 기대 신작들이 출시하거나 출시를 예고하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기작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에 맞서는 모습이다.
먼저 지난 18일 넷마블게임즈는 레이븐과 함께 공개했던 대작급 RPG(역할수행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와 GTA 시리즈를 개발했던 개발진들이 제작한 조작감이 강조된 액션게임으로 넷마블의 기대 주자 가운데 하나인 작품이다.
이어 넷마블은 오는 7월 정통 경공과 무공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MMORPG '와호장룡'의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7월에는 스마트폰RPG 시대를 열었던 '헬로히어로'의 개발사 핀콘의 차기작 '엔젤스톤 with NAVER'도 출시된다. 엔젤스톤은 하드코어RPG를 지향하는 게임으로 캐릭터의 육성과 장비 수집 외 최대 9개의 스킬을 장착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방식이 특징이다.

넥슨은 오는 6월 말 중국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MMORPG '천룡팔부'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천룡팔부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사전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판타지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자동화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중국에서 월매출 410억원(2014년 10월 기준)을 기록한 바 있는 흥행작인 만큼 국내 시장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매출 순위를 뒤흔들 기대 신작에 맞서 인기작들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거나 예고했다.
매출 1위 게임 '레이븐'은 지난 17일 기존 지역보다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신규 탐험 지역인 해안협곡과 망토 아이템을 지급하는 레이드 보스, 길드원 출석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이외 넷마블 측은 19일부터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시작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뮤오리진'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뮤오리진은 6월 중 최고 레벨 상향 조정과 함께 신규 퀘스트와 던전, 맵 등을 오픈한다. 이 가운데 26일에는 레인보우, 에머랄드 등의 보석을 채집할 수 있는 수정광산과 신규 토벌 퀘스트가 추가된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이 고착화된 모습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작은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에 매출 상위권에는 비(非) 카카오 게임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규모 마케팅이 롱런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특히 이번 6~7월에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는 만큼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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