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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나진 이호성-오규민 〃롤드컵 가고 싶다〃

작성일 : 2015.06.04

 

"올해 롤드컵에 가고 싶다"

나진e엠파이어(이하 나진)는 4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10회차 1경기에서 롱주IM(이하 IM)을 2대0으로 꺾고 5위에 올라섰다.

이날 '듀크' 이호성은 1세트에서는 헤카림을 사용해 '애플' 정철우의 나르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2세트에는 럼블의 이퀄라이저미사일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또 '오뀨' 오규민은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를 통해 바론과 드래곤을 연이어 사냥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2승을 거두며 5위를 기록했다.
이호성(듀크) : 스코어는 2대0이었지만 경기 내용이 힘들었다.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규민(오뀨) : 2대0으로 이겼지만 경기력이 안 좋았던 것 같다.

- 두 선수 모두 오늘 경기에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이호성(듀크) : 처음부터 유리한 게 아니라 상대의 실수로 인해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해서이다.
오규민(오뀨) : 같은 생각이다.

- 오늘 바론과 드래곤을 모조리 잡아냈다.
오규민(오뀨) : 다들 웃더라(웃음). 조금 황당하기도 했다. '와치' 조재걸 선수는 "이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 바론 스틸로 경기가 나진 쪽으로 확 기울었다.
오규민(오뀨) : 바론 스틸을 하는 순간 이 세트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 라인전에서 '애플' 정철우 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호성(듀크) : 한타 때 궁극기를 잘 쓰고, 마오카이와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해야하는 럼블로써의 역할을 잘한 것 같다.

- 2세트의 승리를 확신한 순간은 ?
이호성(듀크) : 상대의 원딜을 제압할 수 있는 카사딘이 잘 큰 것을 봤을 때 승리를 확신했다.

- 오늘 승리로 5위에 올랐다.
이호성(듀크) : 이번 시즌 결승 무대를 밟아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롤챔스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오규민(오뀨) : 올해 롤드컵에 가보고 싶다.

- 시즌 초반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이호성(듀크) : 모든 팀이 상향 평준화 되서 그런 것 같다.
오규민(오뀨) : 우리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다.

- 1세트에서 최근 잘 쓰이지 않는 트리스타나를 활용했다.
오규민(오뀨) : 트리스타나가 세더라(웃음). 포탑을 빨리 깨서 좋다. 한타에서도 무난한 것 같다. 패치전과 비교하자면 많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이호성(듀크) :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는 이석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박정석 감독님과 채우철 코치님, 김대웅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성적이 다소 안 좋지만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규민(오뀨) : 다음 상대인 스베누를 완벽하게 이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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