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시장에서 노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출시된 웹젠의 '뮤오리진'을 비롯해 넷마블게임즈의 '마블퓨처파이트' 등 여러 작품이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뮤오리진'은 중국 킹넷에서 온라인 게임 '뮤'의 IP를 사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먼저 출시된 중국에서는 서비스명 '전민기적'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및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고 월매출 35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5월 20일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고 28일 현재 2위를 유지 중이다.
마블 코믹스의 IP는 넷마블게임즈를 만나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됐다. '몬스터길들이기'로 유명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 어벤져스와 마블 히어로들이 총 출동하는 모바일 RPG로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8위에 오르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명 IP는 이미 형성돼 있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초반 흥행몰이에 큰 역할을 하며 마케팅 및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게임 업계에서는 유명 고전작 및 인기 작품을 모바일 게임으로 이식하는 추세다.
와이디온라인과 NHN엔터테인먼트는 유명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IP를 활용한 각각 모바일 게임으로 준비했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의 '갓오브하이스쿨'은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1위, 누적 다운로드 40만건을 기록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횡스크롤 3D 액션 RPG 장르로 개발 중이며, 사전등록 신청자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넥슨은 '파이널판타지11'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져와 원작보다 높은 퀄리티의 '초월이식'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파이널판타지11'의 모바일 버전은 일본 스퀘어에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직업, 연계, 체인 등 기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빠르게 플레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에 최적화 시켰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NDC(넥슨 개발자 컨퍼런스)2015에서 게임 스크린샷과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면서 올드 게이머의 향수를 자극시켰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인기 타이틀인 '삼국지조조전'의 IP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시나리오에 근거한 전략RPG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웹툰, 애니메이션과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은 친숙한 캐릭터나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게임에 익숙치 않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훌륭한 전략이자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에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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