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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5] "피파온라인3" 한국 최초 85만 동접 달성의 비밀

 

한종영 FO실 엔지니어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스개발자컨퍼런스(NDC2015)에서 "피파온라인3 서버구조와 85만 동접 포스트 모템'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온라인 게임에 안정적인 서버관리는 필수요소라는 것을 강조하고 항상 안정적인 서버를 관리하는 요령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서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케이스별로 소개한 강연이다. 그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은 한국 최초로 85만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피파온라인3에 있었다.

피파온라인3는 2014년 6월 독일 월드컵을 맞이해 6월 21일 하루동안 PC방에 접속한 유저에게 역대 이벤트 중 가장 큰 보상을 지급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PC방에서 진행된 단 하루 한정 이벤트임에도 많은 유저가 모여 동접 32만을 기록하게 된 것.

한종영 엔지니어는 월드컵의 인기를 이어서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면 역대 최고의 동시 접속자를 찍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며 6월 이벤트 혜택과 함께 1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PC방은 물론 집에서 접속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이전 이벤트보다 많은 유저가 몰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벤트는 7월 19일 진행됐다. 이때 동시 접속자 기록 갱신을 대비하되 서버 점검은 하지 않는 것임을 강조했다. 많은 유저가 몰릴 것을 대비해 '리그 시뮬권', '보관함/판매대금 모두 받기'같은 기능을 일시 중지하고 메타DB의 부하를 최소화 시키는 등 준비한 상태였다.

당일 자정부터 접속자는 상승 곡선을 그렸고 미성년자 접속이 허용되는 오전 9:00부터 동접이 가파르게 올라갔다. 정오쯤 이적시장 검색이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팅김현상이 있었지만 이적시장 검색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발송하고 검색량을 제한해 정상화시켰다고 전했다.

절정은 슈퍼온타임 이벤트가 시작된 14:00부터 시작됐는데 접속자가 폭발하면서 허용 동접보다 적어져도 대기열이 풀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이 때 동접 제안을 1차 80만명, 2차 200만명까지 풀어서 결국 한국 게임 최초로 85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종영 엔지니어는 한정된 서버를 활용해 많은 유저를 수용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하며 많은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해 강연을 듣던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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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향훈 기자의

댓글 0

  • nlv34 검느님
  • 2015-05-20 01:38:44
  • 피방에서 접속 이벤트해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