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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5] 윤형섭 상명대 교수 "게임,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도구"

작성일 : 2015.05.19

 

"게임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다"

넥슨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NDC2015'를 개최했다. 2007년 33개 세션에 소규모 사내행사로 시작됐던 NDC는 2011년부터 대외에 공개했고, 올해는 '패스파인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99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윤형섭 상명대 교수는 '10년간 의학 미스터리를 3주만에 풀어낸 게이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형섭 교수는 "얼마전 한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문화콘텐츠 수출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야 별로 나열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당시 출연했던 연예인은 그 문제를 풀지 못했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이 낮음을 안타까워했다.

2014년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 수출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이 중 게임 콘텐츠가 60%를 차지하며 문화 한류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영화 콘텐츠에 비해 게임은 약 50배 이상의 수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윤 교수는 "모바일게임 시대가 되면서 게임에 더 많은 투자가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게임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왔고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가 언급한 게임의 순기능은 ▲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 ▲ 귀찮은 일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Chore Wars, 허드렛일) ▲ 어려운 기술을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나사에서 활용하는 달 착륙 적응 게임) ▲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해(복권) ▲ 제품-서비스의 광고, 마케팅을 위해(지난해 맥도날드의 마리오 마케팅) ▲ 인간의 건강을 위해(건강앱) ▲ 병을 치료하기 위해(소아암 치유게임-리미션) ▲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넛지) ▲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춤추는 신호등, 핑퐁 신호등) ▲ 교육 및 학교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온라인 수학 게임대회)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게임에서의 실패를 통한 실패의 미학 학습) ▲ 어려운 환경에서 최적화를 찾는 훈련을 위해(비효율적인 환경에서 효율을 찾는 '비효율의 미학') 등 총 12가지이다.

윤형섭 교수는 "게임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다. 게임을 한낱 어린이 장난감으로 보지 말고 사회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미래를 더 밝게 만들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끝맺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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