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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5] 오웬마호니 넥슨 대표 "재미 망각은 게임업계 근거 부정하는 일"

작성일 : 2015.05.19

 

"게임개발자가 재미를 망각하는 것은 게임업계 근거를 부정하는 일이다"

넥슨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NDC2015'를 개최했다. 2007년 33개 세션에 소규모 사내행사로 시작됐던 NDC는 2011년부터 대외에 공개했고, 올해는 '패스파인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99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오웬 마호니 넥슨컴퍼니 대표는 올해 NDC의 슬로건 '패스파인더'를 주제로 환영사를 전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처음 게임이란 것이 출시됐을 때는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 마다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많은 회사들이 '게임'이란 노다지 광산을 캐고자 많이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대부분 창의적인 것들이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실패를 맛봤고, 81년부터 85년까지는 엄청난 침체를 겪었다"고 전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아타리 쇼크를 언급했다. 아타리 쇼크란 '게임의 흑역사'로 불리는 일로 1983년 당시 '39억 달러'에 이르던 미국 콘솔 시장의 규모를 불과 2년 만에 '1억 달러'로 추락시킨 사건이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4년 4월 뉴 멕시코 주에서 수천개의 아타리 'E.T' 게임팩을 발굴한 적이 있다. 이는 게임이 품질을 망각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다면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두려움이 생긴다. 이러한 두려움이 바로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넥슨도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로 인해 타격도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재미를 망각하는 것이야말로 게임업계 입장에선 최악이다. 재미를 망각하면 예술성이 배제되고, 그것은 게임업계에 몸을 담은 근거 자체를 배제하는 일이다. 다들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게임을 예술로써 사랑한다는 것이라 본다. 바로 NDC는 게임 개척자들의 근거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게 됐다"며 환영사를 맺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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