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1900만엔(1분기 환율 적용시 한화 2,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 증가한 519억7200만엔(약 4790억원), 당기순이익은 15% 늘어난 185억3900만엔(약 17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한국 및 중국 지역에서 설 연휴부터 3월까지 이어진 매출 호조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 호조와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지출이 예상보다 낮았던 점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44%로 가장 컸으며 한국(39%), 일본(11%), 북미(3%), 유럽 및 기타(3%) 등의 순이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온라인게임이 436억 엔, 모바일게임이 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6% 증가했다. 특히 네이티브 앱 게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성장한 46억 엔을 기록했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게임 퀄리티에 집중한 사업 전략이 주효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업데이트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한국에서는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의 사업 전략이 순항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기 중 스퀘어에닉스와의 ‘파이널 판타지 XI(FINAL FANTASY XI)’ 모바일 버전 공동 개발 및 텐센트를 통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 퍼블리싱 등 주요 계약을 체결했으며, 북미 및 유럽 지역에 론칭한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 역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015년을 기점으로 이후 선보일 고퀄리티 신작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