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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결승] 역시 '페이커'… SKT, EDG 잡고 승부 원점 (2 대 2)

작성일 : 2015.05.11

 

'페이커' 이상혁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SK텔레콤T1(이하 SKT)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 4세트에서 에드워드게이밍(이하 EDG)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EDG는 칼리스타-카시오페아-우르곳을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SKT는 르블랑-렉사이-징크스를 제외했다. 또 EDG는 (마오카이)-(애니, 아지르)-(코르키, 누누)를 선택했고, SKT는 (나르, 그라가스)-(카사딘, 알리스타)-(이즈리얼)을 골랐다.

선취점은 EDG가 가져갔다.

EDG는 누누의 이점을 활용해 빠른 드래곤을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온 '뱅기' 배성웅(그라가스)을 '데프트' 김혁규(코르키)가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행히 '뱅기' 배성웅(그라가스)을 잡는 과정에서 드래곤은 EDG가 사냥하지 못했고, 탑에서 '뱅기' 배성웅(그라가스)이 갱킹을 통해 '뱅' 배준식(이즈리얼)에게 킬을 선사했다.

6분경 '코로1' 통 양(마오카이)이 SKT의 정글에서 전투를 걸었으나 '페이커' 이상혁(카사딘)의 합류가 '폰' 허원석(아지르) 보다 훨씬 빨랐고, '뱅' 배준식(이즈리얼)의 정조준일격이 적중하며 더블킬을 확보했다.

SKT의 득점은 계속됐다. '뱅기' 배성웅(그라가스)은 바텀 갱킹을 통해 '메이코' 티안 이(애니)를 처치했고, '마린' 장경환(나르)은 탑에서 '코로1' 통 양(마오카이)을 솔로킬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분경 '폰' 허원석(아지르)이 궁극기 콤보를 활용해 '페이커' 이상혁(카사딘)을 노렸지만 균열 이동으로 살아나갔고, 역으로 아군의 지원을 받은 '페이커' 이상혁(카사딘)이 '데프트' 김혁규(코르키)을 제압했다.

SKT는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으나 EDG의 역습에 세 챔피언을 잃었다. 하지만 '마린' 장경환(나르)이 활약하며 EDG의 챔피언도 셋을 잡아냈다.

위기에 몰린 EDG는 탑으로 5명이 진군하며 다이브를 시도하려 했다. SKT는 이를 확인하고 침착하게 '뱅' 배준식(이즈리얼)을 미드로, '페이커' 이상혁(카사딘)을 바텀으로 돌렸고 탑은 밀어붙이는 속도만 늦추는 단계로 이득을 챙겼다.

32분경 SKT는 드래곤 교전에서 '뱅기' 배성웅(그라가스)가 전사했지만 압도적인 화력차이를 보이며 EDG의 모든 챔피언을 제압,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결국 SKT는 EDG의 본진에서 3킬을 더한 뒤 넥서스를 파괴시키고 승부를 최종 세트로 이끌었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 MSI 결승
▷ SKT 2 vs 2 EDG
1세트 SKT 승 vs EDG
2세트 SKT vs 승 EDG
3세트 SKT vs 승 EDG
4세트 SKT 승 vs EDG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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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5 회식왜왔을까
  • 2015-05-11 11:14:14
  • 오 사랑해요 페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