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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후니' 허승훈 〃분노의 페이커, 무서웠다〃

작성일 : 2015.05.10

 

"분노의 페이커가 나올 것 같아서 3세트 부터는 르블랑을 밴했다"

프나틱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 1경기에서 SK텔레콤T1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후니' 허승훈은 헤카림과 럼블, 카시오페아를 활용하며 '한국대표' SKT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현장 팬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 MSI에서 모든 경기를 마친 소감은 ?
허승훈(후니) : MSI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MSI에 올때부터 배움을 목표로 했고, 이 배움을 바탕으로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원했다. 전혀 슬퍼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

- 처음보다 점점 더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허승훈(후니) : 유럽이 약한 지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곳에 와서 스크림을 하면서 배운 것이 정말 많다. 픽밴부터 시작해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모든 면에서 성장한 것 같다. 두가지가 다 접목되면서 마지막 SKT전에서는 놀랄만한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 4강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선수는 누구인지 ?
허승훈(후니) : '페이커' 이상혁 선수라 생각한다. 우리 미드가 정말 무서워한다.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수준이다(웃음). 개인적으로는 '이지훈' 이지훈 선수가 나오길 원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정반대여서 더 무서워했던 것 같다.

- 풀리그 SKT전 바론 앞 교전에서 죽었을 때 유난히 크게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었다.
허승훈(후니) : 킬 스코어는 앞서지만 템 차이는 안나는 상황이었다. 당시 SKT는 룰루를 중심으로 한 원딜 하이퍼캐리 조합이었다. 순간이동을 끊을 수 있었던 것을 끝까지 타서 진 것 같은 자책감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없는지 ?
허승훈(후니) : 언어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없다. 게임에 들어가서 집중력을 잃으면 대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다. '옐로우스타' 보라 킴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험이 적다. 이기는 게임은 흥분을 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고 지는 게임은 멘탈이 나가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

- 프로 데뷔를 해외에서 했는데 후회하진 않는지 ?
허승훈(후니) : 절대 후회하는 점은 없다. 오히려 해외에서 해서 더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해외는 문화가 다르다. 멘탈도 좋지 않고 싸우려는 특성이 있다. 말을 못하니 오히려 더 억제가 되서 도움이 됐다고 본다.

- SKT와의 경기에서 픽밴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
허승훈(후니) : 어제 경기를 해 본 결과 룰루는 꼭 밴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는 마오카이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 '마린' 장경환 선수가 마오카이를 선호하고 그만큼 잘해서 까다로운 카드라 생각해서 경기 중간중간 넣기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스크림 때 르블랑을 선호하지 않았다. 1, 2세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었다. 3세트 때 부터 '페이커'가 화나서 르블랑을 선픽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웃음). 그 때부터 르블랑을 밴하기 시작했다.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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