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결승 1세트에서 SKT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GE에게 1세트를 따냈다.
SK텔레콤T1(이하 SKT)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결승 1세트에서 GE타이거즈(이하 GE)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GE는 룰루-그라가스-직스를 밴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SKT는 르블랑-칼리스타-렉사이를 금지했다. 또 GE는 (우르곳)-(누누, 아지르)-(이렐리아, 노틸러스)를 선택했고, SKT는 (시비르, 세주아니)-(카시오페아, 나르)-(쓰레쉬)를 픽했다.
결승전 첫 킬은 GE가 가져갔다.
GE는 3분경 '리' 이호진(누누)이 라인을 밀어붙이고 있던 '마린' 장경환(나르)을 노려 '스멥' 송경호(이렐리아)와 함께 킬을 만들어냈다.
첫 킬을 내준 SKT는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톰' 임재현(세주아니)은 바텀을 연속으로 노려 궁극기를 '프레이' 김종인(우르곳)과 '고릴라' 강범현(노틸러스)에 적중시켰고, '울프' 이재완(쓰레쉬)의 스킬 연계에 힘입어 '프레이' 김종인을 제압했다.
17분경 SKT는 탑의 우위를 앞세워 드래곤을 시도해 손쉽게 사냥했다. 20분경 SKT는 쓰레쉬와 세주아니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바텀에서 한타를 벌였고, 분노관리가 잘 된 '마린' 장경환(나르)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며 대승을 거뒀다.
24분경 두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우위에 선 SKT는 거침없이 전투를 열었고, '이지훈' 이지훈(카시오페아)이 '고릴라' 강범현(노틸러스)에 묶여 화력발휘를 못하는 상황에서도 3킬을 기록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SKT는 무주공산이 된 바론을 가져갔다.
미드 1차 포탑에서도 SKT는 화끈했다. '톰' 임재현(세주아니)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한타를 벌인 SKT는 포탑을 지키던 GE의 챔피언을 하나둘씩 처치하며 이득을 굳혔다.
31분경 미드 한타에서 GE는 먼저 '이지훈' 이지훈(카시오페아)를 잡아냈지만 이미 모든 대미지를 카시오페아에 퍼부은 상태였고, '뱅' 배준식(시비르)은 프리딜을 가해 전투를 마무리지었다.
결국 SKT는 GE의 미드 억제기 부근에서 킬을 추가한 뒤 넥서스를 파괴,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롤챔스 결승에는 1년 반 만에 세 번째 우승컵에 도전하는 SK텔레콤T1과 창단과 동시에 결승에 직행한 '신흥강호' GE타이거즈의 대결이 펼쳐진다.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은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게 된다.
◆ 롤챔스 스프링 결승
▷ GE타이거즈 0 vs 1 SK텔레콤T1
1세트 GE타이거즈 <드래프트> 승 SK텔레콤T1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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