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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받은 만큼 가치 있게 되돌려준다"

작성일 : 2015.04.30

 

"아무런 조건도 요구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싶었다."

이윤 추구가 최우선인 기업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도움을 주겠다고 손을 내민다면 그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도 본래 의도와 다르게 숱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회장은 30일 오렌지팜 출범 1주년 간담회에 참석해 "안 그래도 '왜 하느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오렌지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3월 출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초와 신촌, 부산 등에 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23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초기 사업기반 마련은 물론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혜택이 지분 교환이나 수익 분배 등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제공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사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 삼성 소프트멤버십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모교인 서강대학교, MVP창투 등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받았고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가치있게 되돌려주고 싶었다."

권 회장의 개인적인 욕구와 별도로 오렌지팜은 회사 성장을 이끄는 발판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권 회장은 "오렌지팜 입주 기업들의 성공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뿌리를 내린다면 오히려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는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이 스마일게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덩치가 커지면서 혁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결국 혁신은 중소기업에 맡기고 스마일게이트는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 여러 기업을 지원하는 게 낫다. 다수의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둬 산업 전체가 발전한다면 스마일게이트 플랫폼도 큰 수혜를 입게 된다.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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