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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L] PSE일루젼,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 신승

작성일 : 2015.04.20

 

PSE일루젼이 풀세트 접전끝에 FF썬을 제압했다.

PSE일루젼은 20일 '히어로즈오브더스톰팀리그(이하 HTL)' 본선 풀리그 3일차 2경기에서 FF일루젼에게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선취점을 따낸 것은 PSE일루젼이었다. PSE일루전은 먼저 10레벨을 달성한 이점을 살려 쓰랄의 궁극기 '세계의분리'를 해머상사에 적중시켰고, 별다른 피해없이 킬을 만들어냈다.

FF썬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FF썬은 ETC를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곧바로 우두머리 사냥에 나섰다. 이를 확인한 PSE일루젼은 우두머리 사냥을 저지하려했으나 오히려 전투에서 패배하며 우두머리와 티란데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PSE일루젼은 바텀 한타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쥐었고, 12분경 우두머리 전투에서 쓰랄의 세계의분리가 일리단을 완벽히 분리시켜버린 뒤 핵을 파괴시키고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치열했다. 먼저 킬을 기록한 것은 PSE일루젼이었지만 FF썬 역시 갈고리를 활용, PSE일루젼의 영웅을 끌어오며 유리한 전투를 펼쳤다.

PSE일루젼이 우위를 점한 시점은 우두머리 전투였다. FF썬은 먼저 우두머리 사냥을 시도했으나 제압 직전 도착한 PSE일루젼에 2연속으로 우두머리를 빼았기며 위기에 몰렸다.

PSE일루젼은 탑 지역에 우두머리와 오우거를 함께 보내며 핵 파괴에 힘을 실었다. 이 작전은 성공하는 듯 했다. PSE일루젼은 FF썬의 공격을 받아내며 핵 파괴를 시도했지만 4%를 남기고 실패했다.

이후 곧바로 빨강팀에 저주가 내렸고, 바텀을 밀어붙이던 우두머리와 함께 5영웅이 PSE일루젼의 핵을 파괴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FF썬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빛났다. 1레벨부터 거세게 상대를 압박한 FF썬은 2분이 채 되기도 전에 2킬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킬은 FF썬이 계속해서 앞섰으나 PSE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레벨을 적은 차이로 따라 붙어갔다.

결국 승부는 28분에 결정됐다. 28분경 PSE일루젼은 바텀 지역으로 진군해 폴스타트를 잡아냈고, 때마침 탑 라인을 통해 합류한 우두머리와 함께 핵을 파괴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팀리그 2일차
▷ FF썬 1 vs 2 PSE일루젼
1세트 FF썬 <하늘사원> 승 PSE일루젼
2세트 FF썬 승 <저주받은골짜기> PSE일루젼
3세트 FF썬 <거미여왕의무덤> 승 PSE일루젼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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